앞으로 펼쳐지는 미래의 자양분이 되어주는 목동 미술학원 ‘아틀리에 세인‘ 강은정 원장을 만나다.
앞으로 펼쳐지는 미래의 자양분이 되어주는 목동 미술학원 ‘아틀리에 세인‘ 강은정 원장을 만나다.
  • 심정보 기자
  • 승인 2019.07.04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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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린이는 예술가이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이들이 커서도 예술가로 남을 수 있게 하느냐이다.” 20 세기 입체파 최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말이다. 미술사의 한 획을 그은 피카소는 아이들을 잠재적인 예술가로 보았다.

예술의 다양한 분야 중에서도 학부모들은 어린 아동의 발달을 위해 미술 교육으로 새로운 예술 경험을 열어주려 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경향 속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경우 창의력이나 사고력,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교수법이 강조되고 있다.

많은 미술 학원은 외국식 교육법, 창의력 증진 교육법 등을 앞세워 지도한다.

하지만 쏟아져 나오는 학원이 많듯이 그러한 지도법은 명목상인 것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태반이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예술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미술교육의 궁극적 방향이라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출발점이 필요할 것이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아틀리에 세인 미술학원’ 강은정 원장은 6살 딸아이와 같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싶어 마련하게 되었다고 한다.

개개인 다른 재능과 각자 창의적인 생각으로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아틀리에 세인 미술학원’ 강은정 원장의 교육 철학과 그가 추구하는 미술교육의 방향성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아틀리에세인 미술학원 강은정 원장
아틀리에세인 미술학원 강은정 원장

Q. 원장님 소개 부탁드린다.

A. 안녕하세요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아틀리에세인 미술학원’ 강은정 원장 입니다.

그림은 할머니 할아버지 되어서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만년 취미라고 생각해요.

‘아틀리에 세인’에서는 독창적이고 폭넓은 영역을 다루어 즐기면서 배워가는 개인 맞춤형 커리큘럼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자 연령층에 구분 없이 주 4일 정도 오전 성인작가반과 오후 어린이작가반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시간은 개인 작업을 하고 있어요.

 

Q. 아이들의 창의교육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어떤 마인드로 교육하시나

A. 이 공간에서는 암기식이고 획일화된 터치감의 그림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요.

생각한 대로 그림을 표현할 수 있고, 그 안에서 여러 재료에 대한 스킬도 꼼꼼히 다루며 각자의 그림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그림을 배우러 오는 모든 그림 친구와의 유대 관계를 소중히 생각하며 각 개개인의 기호, 꿈, 일상에서의 행복을 그림에 그려낼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항상 노력해요.

 

Q. 아틀리에세인 미술학원의 가치관이 있다면

‘아틀리에 세인’에서의 수업은 일상에서 스쳐가는 느낌과 생각을 스스로 간단하게 기록하는 일, 자기 자신 고유의 목소리와 행복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하는 시간입니다.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뜰리에세인 미술학원‘ 에서는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무언가를 창조해내는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공간, 각자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가도록 이끌어 주는 공간이고 싶습니다.

 

Q. 아틀리에세인 미술학원만의 장점 및 원장님의 다른 활동이력이 있다면

A. 저는 순수 회화 전공이지만 플랫폼 디렉터를 하며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다루었기 때문에 순수 핸드 드로잉부터 캔버스작업, 페인팅, 일러스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배울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년 기준 개인전 4회와 다수의 그룹전, 아시아프, 종로문화재단X하나투어 선정작가, 미술대전 대상 수상경력, 공공기관 기업 작품소장 등 꾸준히 십 여년 동안 작가 활동을 해왔습니다.

 

아뜰리에세인 미술학원 실내 전경
아뜰리에세인 미술학원 실내 전경

Q.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궁금한데 어떠한 피드백을 받고있는지

A. 아틀리에 앞에 전시 되어 있는 작품들을 보시고 “다른 미술학원이나 교습소 와는 다르게 아이들마다 그림이 다 다르네요. 색감과 고유의 스타일이 살아있어요”라고 눈썰미 좋으신 분들이 알아보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대회에 참여해 수상했다며 직접 상장을 들고 와주시는 학부모님도 계시구요. 아이들이 집에서도 스스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사진을 찍어 전송해주시기도 합니다. 제가 추구하는 목표지점에 가까워 지는 거 같은 피드백들로 보람을 느낍니다.

 

Q. 좋은 도구와 재료가 눈에 띄는데

A.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수업시간에 이렇게 좋은 재료를 쓰고 무엇이 남느 냐고 오히려 걱정해 주시기도 해요. 아틀리에 세인 공간을 운영한 뒤로는 시간과 가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어요. 소중한 시간을 내어 그림을 배우러 오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재료의 경험을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퀄리티 좋은 미술재료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틀리에세인 미술학원 딸 세인이 와 강은정 원장
아틀리에세인 미술학원 딸 세인이 와 강은정 원장

Q.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상담을 하지 않고 전시되어 있는 작품만 보고도 저의 운영방식을 알아봐 주실 때 두근거림과 보람을 느낍니다.

같은 커리큘럼을 가지고도 각자의 성향에 맞게 교육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나오는 결과라고 생각해요. 그런 결과물들이 나올 수 있게 커리큘럼을 짤 때 매우 고민하며 다방면의 효과를 생각하며 계획합니다.

 

Q.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저는 5-6살 어린 친구들부터 병원장,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분들, ‘세상 가장 위대한 주부’와 같은 다양한 연령층을 가르치며 인생도 같이 배우는 시기를 십 여년정도 거쳤어요.

20대 초반 대학을 다니며 가르쳤던 학생들은 지금 각자 전공과목을 졸업하여 디자이너나 선생님, 작가로 활동하고 있더군요.

저도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 가르쳤던 친구들과 같이 성장해가는 느낌이라 뿌듯하고 좋은 자극이 됩니다. 그런 경험들이 쌓여 지금의 수업 방식들이 나올 수 있었던 거 같아요.

 

Q. 아틀리에세인 미술학원에 접하게 될 모든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

A. 그 날 그린 한 장의 그림에서 끝나는 수업이 아닌 한 사람의 앞으로 펼쳐지는 미래를 생각하며 어떤 삶의 방식을 선택하든지 그 미래의 양분이 되어주는 아틀리에 세인으로 남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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