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미술놀이터‘ 신지선 원장을 만나다.
어릴 때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미술놀이터‘ 신지선 원장을 만나다.
  • 심정보 기자
  • 승인 2019.07.04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들의 뇌는 발달 진행 단계에 놓여있기 때문에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전 영역에 걸친 고른 발달이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렇기에 어느 한쪽으로 편중된 학습, 예를 들어 과도한 독서지도나 언어교육 등의 일방적이고 편중된 학습법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예술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미술교육의 궁극적 방향이라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출발점이 필요할 것이다.

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나’에서 출발한다. 모든 사고 체계가 나에서 시작하기에 ‘나를 충분히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안산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미술놀이터는’ 아이들 자신의 감성과 생각을 표현하여 자신을 재발견하게 하며,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아이들의 재능이 발현된다.

공간과 활동의 제약이 없고 즐기며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아이들은 자신을 알아가는 만큼 표현의 욕구 또한 섬세해지며 예술적인 표현 감각 또한 탄탄하게 쌓여간다. ‘미술놀이터’ 신지선 원장과 함께 아이들의 위한 미술교육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미술놀이터' 신지선 원장
'미술놀이터' 신지선 원장

Q. 미술놀이터는 어떤곳인가

A. 안녕하세요. 미술놀이터 신지선 원장입니다.

저희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퍼포먼스 오감체험 놀이미술(3개월 과정), 유, 초등부에서는 스스로 소재와 재료를 선택하고 완성하는 창의 미술, 중등부 이상 연령에서는 자신이 설정한 주제로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하는 취미미술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선택하기, 융합적인 사고하기, 신나게 몰입하기, 표현하고 발표하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귀 사를 비교해 볼 때의 귀 사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카데미 방식의 완성도보다는 몰입하는 과정이 중요하고 작품을 통한 자신의 의사표현방식이 중요하기 때문에 준비된 커리큘럼보다는 완전히 열려 있는 수업 방식을 고수합니다.

미술 실기에 대한 교사로서의 자신감이 있기에 정해진 방법을 따르지 않고 즉흥적인 표현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며 아동의 흥미에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전신 미술 가운과 창문이 큰 퍼포먼스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대로 벌여놓으며 활동할 수 있습니다.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과정 중심 교육, 흥미, 자발성, 자유로운 표현! 이것이 저의 교육철학입니다.

 

'미술놀이터' 아이들 교육모습
'미술놀이터' 아이들 교육모습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산만하다고 느낀 아이가 긴 시간 동안 집중하고 몰입을 경험할 때, 활동할 때 찍은 아이들의 사진 속 표정이 신나고 행복해 보일 때 가장 보람되고 뿌듯합니다.

 

Q. 현재 미술놀이터를 운영할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나

A. 홍대 재학 시절 순수회화, 디자인, 건축, 영상 등 가리지 않고 수강했던 경험과 9년간의 유아교육 경력, 두 아이를 낳아 키웠던 엄마로서의 욕구, 이것이 지금까지 올수 있었던 노하우 인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오랜 세월 이 공간에 자리해서 어릴 때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미술놀이터가 되고 싶습니다.

 

Q. 미술놀이터에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희생이 많이 따르는 만큼 고귀하고 가치 있는 일입니다. 이 사회에 바르게 자란 한 명의 구성원을 세상에 내어놓는 일입니다. 오늘도 고생하는 모든 부모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미술놀이터 많이 찾아 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업코리아, UP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