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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저출산 기조, 산후조리원들 대책 분주
   
 

대전 산후조리원들이 산모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대전 지역 출산율 감소 추세가 이어지면서 산후조리원 경영에도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14일 대전시교육청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전시 초∙중∙고 학생 수는 3만1000명 감소했다. 교육청은 이 같은 학령인구 감소 원인이 저출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 몇 년간 이어오던 출산증가율이 지난해 정점을 찍고 하향추세로 돌아서면서 출산율 감소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전 산후조리원들도 산모 모시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전 서구 S산후조리원의 경우 ‘육체적, 정신적 웰빙’을 표방하며 산모 건강 상태를 최상으로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담당 산부인과 전문의는 물론 담당 간호사, 소아과 전문의 등이 산모를 대상으로 개별적 체형 관리를 실시하는 것이다.

대전 유성구 N산후조리원의 경우 침대부터 TV, 화장실까지 마치 호텔을 방불케 하는 뛰어난 인테리어와 시설을 구축해둬 눈길을 끌고 있다. 산모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대전 서구 K산후조리원은 산후요가, 베이비맛사지, 이유식강의, 산후체형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산모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산후비만교육 등 산모들의 최대 관심사를 충족시켜 수요층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대전 W산후조리원 관계자는 “대전 산후조리원들이 비상 시국임을 직접 체감하고 이에 따른 대비책을 하나 둘 수립하고 있다”며 “여기다 세종시 등 다른 도시로의 인구 유출로 인한 저출산이 장기화될 것이란 위기감이 팽배해져 있어 대전 산후조리원들의 대책이 다양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연 취재기자  webmaster@up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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