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 서훈 1등급 추서 국민대축제, 국회발대식 개최
유관순 열사 서훈 1등급 추서 국민대축제, 국회발대식 개최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6.13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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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축사에서 “오늘 아주 뜻 깊은 자리에 여러분들 많이 함께 해주셔서 열정적으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데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상징 유관순 열사께서 서훈 1등급으로 격상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업코리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업코리아.

홍문표 국회의원실과 유관순정신계승사업회 공동 주최로 오늘 13일 오후2시에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유관순 열사 서훈1등급 초서 국민대축제 국회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마치고 홍문표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와 환영사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축사에서 “오늘 아주 뜻 깊은 자리에 여러분들 많이 함께 해주셔서 열정적으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데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상징 유관순 열사께서 서훈 1등급으로 격상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다시 한 번 박수로 축하해주시기 바란다. 우리 국민 대부분이 유관순 열사를 기억하면서도 그동안에 열사께서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계신다는 사실 자체를 잘 몰랐던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열사님의 공적과 위상이 제대로 평가가 돼서 정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홍문표 의원님께서 많은 노력을 해주셨고, 유관순 정신계승사업회를 비롯한 애써주신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이어 “유관순 열사께서는 열여덟 살의 나이에 순국하시면서도 ‘나라의 바칠 목숨이 하나밖에 없는 것이 유일한 슬픔이다’ 이렇게 이야기하셨는데, 시간이 가도 이 글 한 단락을 읽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유관순 열사의 말씀이다.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이다’ 제가 이 글을 읽으면서 울고 싶었는데 울지는 않았다. 참았다. 우리가 이런 것을 모르고 이제서야 1등급으로 모시게 되었다니 참 안타깝지 않나. 유관순 열사께서 말씀하신대로 열사의 혼이 지금도 우리들에게 살아있는 점이 그나마 참 다행이다. 열사의 부모님께서도 3.1운동 현장에서 모두 순직하셨다. 우리가 정말 그 유지를 잘 받들어 모셔야 하고, 그 숭고한 애국심을 길이 계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관순 열사의 정신은 해외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이제 우리나라 안에서보다도 해외에서 더 높이 평가를 받고 계시는 것 같다. 올해 미국 뉴욕주 의회는 3월 1일 그날을 유관순의 날로 정했다. 또 뉴욕주의 나소카운티는 열사의 ‘자유, 평등, 인권’ 정신을 지역 내 학생들에게 교육하겠다고 ‘유관순 상’까지 제정했다고 한다. 정말 고맙고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는데 다시 한 번 정말 우리가 이런 것을 그동안 챙기지 못한 점을 부끄럽게 생각하면서 앞으로 지금까지 잘 모시지 못한 점들을 오히려 좀 되돌려서 몇 배의 뜻 기리는 일들이 계속 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우리 국민들에게도 더욱 널리 전하고, 해외에도 알려나가는 그런 노력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 또한 다른 순국열사들 가운데서도 혹시 이렇게 합당한 예우를 받지 못하는 분은 없는지, 아까 우리 홍문표 의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그런 분들은 또 없는지 계속 잘 살피고, 바로 잡는 노력도 해나가도록 하겠다. 우리 자유한국당 아무리 바빠도 이 일들은 굳건하게 해나가도록 그렇게 하겠다. 유관순 열사 서훈 1등급 추서와 국민대축제 국회 발대식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면서, 우리 독립운동의 숭고한 역사를 모두 국민들이 함께 기리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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