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선교사, 생명 다하는 날까지 찬양사역자로 헌신할 터!
김영옥 선교사, 생명 다하는 날까지 찬양사역자로 헌신할 터!
  • 김변호 기자
  • 승인 2019.06.13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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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지쳐 있는 작은 교회들을 찾아가서 섬기고 위로하는 예수 살림꾼 사역을 사명이 끝나는 날까지 기도하며 달려가기를 소망합니다.
집회를 인도하는 김영옥 선교사. 업코리아.
집회를 인도하는 김영옥 선교사. 업코리아.

탁월한 찬양 달란트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며 전도와 선교에 많은 열매를 맺고있는 김영옥 선교사(54, 전주중앙교회)를 만났다.

현재 김영옥 선교사는 특별한 신문 광고 한번 하지 않고 목회자들 입을 통해 소개되고 전해져 4100여 곳 이상을 다니며 찬양으로 지친 영혼들을 일으키고 마음의 상처를 찬양으로 회복시키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김 선교사의 찬양집회에 참석하는 많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눈물이 회복되는 은혜를 체험하고 있다. 김 선교사를 훌륭한 찬양사역자로 세워 쓰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보면서 큰 감동과 은혜를 체험하게 된다.

매년마다 김 선교사는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들을 초청해서 힐링찬양집회를 열어 식사와 찬양으로 섬기고 있다.

김영옥 선교사에게 ‘지금 하고 있는 구체적인 사역’에 대해서 질문했더니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초청교회를 찾아가 라이브찬양집회로 매 주일 쉼없이 사역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일 저녁엔 정기찬양집회가 열리고 있고 한달에 2~3번 정도는 미자립·개척·농어촌 교회를 찾아가 찬양집회를 열고 선물과 선교비로 지원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전국100여개 교회 목회자부부를 초청하여 식사와 찬양집회를 통하여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갖고 마지막에 선물증정으로 주의 사랑을 나누며 감동을 드리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고 사역을 소개했다.

김영옥 선교사.
김영옥 선교사.

김 선교사가 어떤 계기로 교회에 출석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시작했는지 궁금했다. 이에 김 선교사는 “불신앙의 가정에서 2남 5녀 중 셋째딸로 태어났으며 부친의 불신앙으로 인한 방탕으로 재산을 모두 탕진하게 되고 이때 집안 형편이 어렵게 되어 아버지는 술로 나날을 보내 급기야 알콜중독자가 되었습니다. 12살 때 아버지가 술에 취하고 난뒤에 속풀이를 위하여 다슬기를 잡아오라고 동생과 함께 냇가에 내쫓겼습니다. 이때 2살 아래 남동생과 함께 냇가에 갔다가 남동생이 물에 빠져 익사하는 끔찍한 사고를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어린나이였던 나에게는 너무도 큰 슬픔이고 고통이었습니다. 저는 날마다 슬픔과 고통에 빠져있던 그때에 동네 선배로부터 전도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가정을 위하여 기도하는 할머니(故 오금순권사님:4년전 작고)에 간절한 기도로 알톨중독자였던 아버지께서 급기야 57세 되던 해에 술을 끊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신앙생활을 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신앙생활을 잘 하시다가 편안하게 천국에 가셨습니다. 저는 할머니의 기도와 선배의 전도로 처음으로 나갔던 봉동중앙교회에서 반주하는 반주자의 모습에 반해 기도도 할 줄 모르던 어린아이였던 나의 입에서 ‘하나님 저도 저 일(반주) 하게 해 주세요’했던 기도가 응답되었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언니의 도움으로 피아노를 배우게 되어 지금까지 연주하며 찬양하는 라이브 찬양사역자로 쓰임 받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가 특별히 찬양사역을 하게 된 계기는 “제게 주어진 달란트인 피아노를 통하여 생활전선에 있을 때 전북CBS주최 제1회 복음성가 경연대회에 참여했다가 동산을 수상하게 됩니다. 그날 밤 주님께서는 밤새도록 잠을 안 재우시고 기도를 시키시며 ‘너는 이 길을 가라’는 주님에 음성을 듣고 즉시 순종하게 됩니다. 이것을 계기로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순종하는 맘으로 피아노 레슨을 정리하고 사역에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에게 “매년 목회자를 초청해서 힐링찬양집회를 하시는데 어떤 마음으로 진행하고 계시며 그 많은 예산은 어떻게 마련하시나요?”라고 질문했더니 “지금까지 사역을 하다보면 규모가 큰 교회 또는 너무 작고 열악한 교회들을 많이 방문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목사님 내외분들께서 사역하시다가 지쳐 계신 모습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신 목회자 부부분들을 초청하여 찬양으로 감동과 행복, 힐링을 선사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해마다 전국적으로 100여개 교회 목회자부부를 초청하여 맛있는 식사와 찬양집회, 선물증정으로 섬김과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예산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감동 주시는대로 순종하면 아름답게 채우시고 이루시는 주님의 영광을 보면서 지금까지 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사역에 가장 큰 힘은 주님과 함께 하심이며, 둘째는 사랑하는 남편의 동역이 가장 큰 힘입니다. 때로는 대출을 내어 사역을 하기도 합니다. 항상 기도 중에 ‘언제든지 주님께서 원하신다면 드릴께요’라고 기도하고 순종하며 행할때에 주님께서 주시는 그 열매를 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고백했다.

2018년 목회자부부 초청 힐링찬양콘서트. 업코리아.
2018년 목회자부부 초청 힐링찬양콘서트. 업코리아.

지금까지 목회자들이 목회자부부 힐링집회를 참석하고 난 뒤 많은 은혜들이 전해지고 있었다.

“고창에서 오신 어느 목사님 내외분은 목회를 포기 할려고까지 한 힘든 상황에 목회자부부 초청 찬양집회에 초청 받아 오셨다가 찬양을 통한 주님의 위로를 받으시고 다시 일어나 사역 할 힘과 용기를 얻으셨다는 간증을 해 주셨습니다. 목회자부부 초청 찬양집회 초청되어 오신 목사님 사모님께서는 찬양을 통하여 치유되고 회복되어 기뻐하시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들이 너무 아름답고 감사하며 모든 것이 하나님에 은혜입니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지금까지 집회하면서 ‘가장 인상에 남는 집회’를 소개해주었다.

“찬양사역을 시작한지 20년이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축복하셔서 찬양사역이 끊이지 않고 주님께서 지금까지 사용하셨습니다. 지금까지 4천여회 이르는 집회를 인도해 오면서 많은 교회와 목사님들을 만났으며, 수많은 크고 작은 교회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전했으며,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2007년부터 7번에 걸쳐 한 개인이 믿음으로 헌신하여 자신의 정원에서 찬양콘서트를 열어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는 집회가 있었습니다.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집회는 전북 고창 송도중앙교회였습니다. 교회가 좁고 작아서 성도들이 모두 들어 갈수가 없어 목사님이 고민하던 중 비닐하우스를 정비하여 예배처소로 만들어 지금까지 없었던 비닐하우스교회에서 찬양집회를 했습니다. 비닐하우스 바닥에 볏집과 비닐을 깔고 그 안에 100여명 가까운 성도들이 가득 모여 찬양하고 기도할 때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빗소리는 찬양소리와 어우러져 드럼소리로 변하는 은혜를 누리며 그날 집회에 기도와 찬양 속에 거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경험하는 성령 충만한 집회였습니다.”고 말했다.

김영옥 선교사 부부. 업코리아.
김영옥 선교사 부부. 업코리아.

김 선교사에게 가족 소개와 찬양 사역에 있어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물었다.

“사랑하는 가족은 남편 김광덕 권사(군인공무원), 딸 김찬송(영어강사), 아들 김찬국으로 네 가족이며, 사역에 있어 가족들은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고 기도의 동역자입니다. 특별히 지금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남편이 퇴직하고 적극적인 동역으로 늘 집회 때마다 함께하며 모든 음향 등을 세팅해주고 난 뒤 집회 마칠 때까지 늘 뒤에서 기도로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가족들의 기도와 응원으로 아름답게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의 비전은 “참으로 쉴틈 없이 20여년을 예수님 붙잡고 찬양사역의 길을 달려왔습니다. 지금까지의 사역 중에 두 번이나 과로로 인한 심장과부하로 쓰러져 위험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모두 죽은 줄 알았는데도 주님께서는 온전히 살려주시고 하나님 앞에 다시 세워 주셨습니다.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빌1:21)’는 말씀 붙들고 앞으로의 남은 사역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흘려보내는 사역을 하려고 합니다. 예수님께 받은 사랑과 축복을 흘려보내고 힘들고 지쳐 있는 작은 교회들을 찾아가서 섬기고 위로하는 예수 살림꾼 사역을 사명이 끝나는 날까지 기도하며 달려가기를 소망합니다.”고 말했다.

취재를 한 본 기자는 김영옥 선교사의 집회를 세 번 정도 참여하였다. 참여할 때마다 김영옥 선교사를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에 감동했고 울림이 있는 찬양과 영혼을 뒤 흔드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는 깊은 은혜를 경험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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