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새벽독서>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방법, '기획의정석'
<대학생의 새벽독서>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방법, '기획의정석'
  • 방혜성 문화평론가
  • 승인 2016.03.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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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정석'을 읽고쓰는 칼럼
▲ '기획의 정석', '기획의 정석 실전편' 표지

[업코리아=방혜성 문화평론가]대한민국에 산다면 대학생이나 직장인이나 제안서를 작성하는 업무가 익숙하다. 대학생은 과제를 제출하거나 혹은 공모전에 지원하기 위해서, 직장인들은 다른 회사에 상품을 제안하거나 상사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설명하기 위해 수많은 밤을 고민한다.

오늘 소개하는 박신영저자의 ‘기획의 정석’은 이론 설명부터 실제 PPT를 작성하는 방법까지 세세하게 설명한다. ‘기획의 정석 이론편’에서는 실제 나의 상사가 앞에서 “왜 이런 프로젝트를 실행해야 하나?”,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등의 당혹스러운 질문을 대비하기 위해 문제를 정의하고 머릿속에서 해결을 위한 그림을 그리는 방법 등을 설명한다. Why(왜), What(무엇), How(어떻게), If(만약)의 간단한 질문을 기본 틀로 삼아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는 5whys, 3C 4P등의 툴을 이용한 정의, 컨셉 정하기를 재미있는 예시상황으로 소개한다.

실전편에서는 신생브랜드 ‘머시주스’의 제품을 제안하는 입장으로서 결혼하는 신부에게 제안하기,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제안하기, 투자받기 등의 상황을 나눈다. 상황 속에서 상품을 팔기위한 제안서 작성을 사원끼리의 대화로 재미있게 풀어 단순 제안서와 위의 이론들이 고려된 제안서를 비교하며 독자들에게 생각할 공간을 남긴다.

대학생의 입장에서 처음 공모전에 출전하게 되면, 주어진 과제 아래 특정 문제점을 인식하고 컨셉을 정하여 상품이 팔릴 수 있도록 제안서가 완성되기 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업에서의 기획자분들은 하루에 적게는 대내, 대외용 많게는 보는 상사마다 다 다른 제안서를 만들고 수도 없이 수정한다고 한다. 특히 대학생 신분을 벗어난 신입사원이 되면 가장 어려워하며 많이 혼나는 부분이 기획서를 작성할 때인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획의 정석’은 출구가 보이지 않는 고민 중인 신입사원과 대학생들에게 해결로 가는 길을 제시해주는 고마운 책이 될 것이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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