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사건에 대한 유족들 “사람을 이렇게 잔인하게 죽일 수 있냐…” 토로
고유정 사건에 대한 유족들 “사람을 이렇게 잔인하게 죽일 수 있냐…” 토로
  • 최재성 기자
  • 승인 2019.06.08 13: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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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업코리아= 최재성 기자] 고유정 얼굴이 공개 되면서 고유정 사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전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6살 고유정 씨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가 이뤄졌을 당시 고 씨를 직접 만난 유족들이 울분을 터뜨렸다.

유족들은 제주지방법원에서 심문을 마치고 나오는 고 씨를 향해 어떻게 사람을 잔인하게 죽일 수 있느냐고 소리치며 자리에 주저앉아 울분을 터뜨렸다.

이후 유족들은 입장문을 통해 "여러 정황을 봤을 때 치밀하게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며 "잠적한 것처럼 꾸미기 위해 살해한 뒤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조작하며 누명까지 씌우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 씨는 살해 후 시신을 훼손해 바다에 나눠 버렸다"며 "무엇보다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자신의 형량을 낮추기 위해 망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거짓 진술을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유족들은 법원을 향해 고 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 선고를 요청했다.

아울러 경찰과 해경을 향해 "가능한 모든 자원과 인력을 동원해 바다에 유기된 피해자의 시신을 반드시 찾아달라"고 간곡히 요구했다.

해경은 지난달 28일 저녁 9시 30분쯤 제주에서 완도로 향하는 배 안에서 바다에 시신을 버렸다는 고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제주와 완도 일대 해상을 수색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한편 고 씨는 지난달 25일에서 27일 사이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36살 강모 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일 충북 청주 자택에서 체포된 고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혼자 전 남편을 살해하고 빠져나왔다고 시인했다.

이에 경찰은 건장한 남성 시신을 바다에 유기하는 게 혼자서 가능했는지에 의심을 하고 시신을 훼손했는지, 공범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 3월 충북 청주에서 일어난 고 씨 의붓아들의 사망 사건도 범죄와 관련돼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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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08 14:13:55
진짜 별 미친년 다보네.. 저런년들은
산채로 똑같은 고통 느끼게 해줘야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