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 총력
밀양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 총력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06.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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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 밀집사육지역 방역 모습
[업코리아] 밀양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및 유입방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에 이어 홍콩까지 발생한데다, 최근에는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공식 확인되어 국내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이다.

밀양시는 관내 전체 양돈농가에 대해 예방관리 담당관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 자체 점검 뿐만 아니라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매월 전체농가 방문점검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점검 시에는 일반적인 방역상태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된 부분은 집중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 잔반을 급여여부 및 처리여부외국인 노동자 고용 여부 및 외국인 노동자의 국적, 우편물, 해외방문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른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방역활동도 강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밀양시 방역차량과 밀양축협의 방역차량을 동원해 밀집사육지역 등 방역에 취약할 수 있는 지역에 소독을 강화하고, 거점소독시설을 상시 운영해 우리 시에 진출입 하는 돼지 관련 차량들은 반드시 소독 실시 후 통행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최근 북한이 발생함에 따라 직접적인 전파원이 될 수 있는 야생멧돼지에 대해도 강력하게 차단할 계획이다. 야생멧돼지의 농가침입을 막거나 포획해 이동을 제한하는 울타리 및 포획틀 시설 지원도 추진 중이다.

해외 축산물 역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중요한 전파원이 되는데, 이에 시는 시청 민원실, 보건소,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여행사 등에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축산물 반입금지 홍보 리플릿을 게시해 홍보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이며, 돼지에게만 감염되는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백신 및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사례는 없으나, 최근 북한의 발생으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석종선 축산기술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 외부인 출입통제, 발생국가 여행 자제, 불가피하게 발생국가 여행 시 개인소독 철저, 돼지농가 남은 음식물 급여중지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당부한다”면서 “밀양시민 여러분께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국가의 소시지, 햄, 육포 등의 축산물을 구입하지 말고 해외여행 귀국시에도 절대 축산물을 국내에 들여오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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