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가동
구미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가동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5.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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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부터 9월까지 온열질환자 발생현황 모니터링
▲ 구미시
[업코리아] 구미시는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9월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자 응급실감시체계’는 시민의 폭염 건강보호 활동을 안내 하기 위해 온열질환 발생현황과 주요특성을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 응급실 방문 현황을 신고 받아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며,

구미시는 3개 의료기관을 통해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가동된다.

구미시는 작년 기록적 폭염에 따라 ‘온열질환자 응급실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협력 응급실 담당자를 대상으로 5월 15일 사전교육과 함께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2018년도 온열질환자 신고가 많았던 것은 짧은 장마 이후 폭염이 오래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 발생이 계속됐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예년에는 온열질환자 발생이 산발적으로 나타나다가 긴 장마 이후 7월말부터 8월초에 환자가 급증한 양상이었으나, 2018년도에는 장마가 짧게 끝나면서 장마 종료 직후부터 환자가 급증하기 시작해 8월 중순까지 길게 이어졌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작년도 온열질환자는 특히 실외에서 발생한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면서, 폭염 시 외출을 자제하고 작업 시 휴식하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일반적인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폭염에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과, 노인, 어린이 및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 맞춤형 폭염예방을 위한 대응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가겠다.” 라고 밝혔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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