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양심을 버리시겠습니까?
[독자투고]양심을 버리시겠습니까?
  • 김영혜 청년인재기자
  • 승인 2015.12.28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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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관을 가꾸는 도구로 일조하였으면
▲ 김신열 씨.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길거리 쓰레기통을 치워버린 어느 자치구의 얘기다넘쳐나는 길거리 쓰레기가 도시미관을 저해 함이 행정당국의 이유이겠지만길거리에 마구버린 나뒹구는 쓰레기가 버릴 곳이 없다는 시민의 불만 등 지적도 받아 온 것도 또한 사실이다그것이 최선이었나찬성반대로 나뉠 것임에 어떤 것이 더 낫다는 결론도 쉽게 내기는 어려울 것이다다만물음에 앞서 속에 담겨진 진정한 의미는 없었을까시민정신의 실종은 과연 없었나 하는 생각이 요즘 든다. 

길거리에 놓여진 외부 쓰레기통은 담배공초 등 버리는 곳 임에는 부인 못할 사실이다그러나 출근길에 지하철역 입구 및 내부 쓰레기통 지켜보면 생활 쓰레기로 넘쳐난다한마디로 출근길에 집안 쓰레기를 가져다 버리는 것이다물론 일부이겠지만양심을 버린다는 생각에 지켜보는 맘이 씁쓸하다자기 집 쓰레기를 이곳에다 버린다는 미화원의 얘기가 귓가에종종 들린다흔한 일이라는 증거이다. 

자치구마다 다르겠지만쓰레기 봉투 배출일 및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으로 안다물론 재활용도 마찬가지이다요즈음은 재활용 집하장을 만들어 운영하는 자치구도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이것은 아무 때나아무 곳에나 버리는 것은 비록 지정 봉투에 담았더라도 쓰레기라는 인식전환이며,지켜달라는 호소이며따르는 시민정신의 요구일 것이다. 

 쓰레기 통이 양심을 버리는 곳이 아닌도시미관을 가꾸는 도구로 일조하였으면 한다.

  

광진구 거주자 김신열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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