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녹취록, 에이미 반응은
휘성 녹취록, 에이미 반응은
  • 최재성 기자
  • 승인 2019.04.19 2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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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녹취록 (사진=에이미 SNS)
휘성 녹취록 (사진=에이미 SNS)

[업코리아= 최재성 기자] 가수 휘성의 녹취록이 공개됐다.

19일 오후 리얼슬로우 컴퍼니 유튜브 채널에는 '휘성 녹취록 공개'라는 타이틀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휘성이 에이미가 성폭행 모의와 관련한 녹취록이 있다는 사실을 말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인 X와 통화를 시도한 내용이 담겼다.

녹취록에서 휘성은 에이미와 X에게 차례로 연락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휘성은 X에게 "그게 있나. 내가 진짜 그런 말을 했나"라고 성폭행 모의와 관련한 녹취록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X는 "내가 왜 들려주나. 그런 거를"이라며 "네가 그런 말을 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즉, 녹취록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휘성은 에이미에게 이러한 사실을 전달했다. 

이에 에이미는 "오늘 네 얘기 다 들으니까 내가 쓰레기 같이 느껴졌다"면서 "용서해줘"라고 말했다. 이어 "돌려놓을게. 확실히"라고 말했다. 그는 휘성의 원망 섞인 오열에 "난 네가 대단해 보였고, 솔직히 말해서 자격지심 같은 것도 있었고..."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휘성은 "내가 그 희생양이 되어야 하느냐"고 울부짖으며 음성은 끝이 난다.

에이미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프로포폴·졸피뎀 투약을 함께했던 연예인 A씨가 존재하며, A씨가 지인에게 자신의 혐의를 은폐하기 위해 성폭행 모의를 했다는 녹취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휘성 측은 군 검찰 조사 결과 무혐의, 기소유예를 받은 바 있다고 밝히며, 사실무근을 강조했다. 

에이미는 휘성과 통화 직후 자신의 SNS를 지운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정정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하 휘성 녹취록 전문.

 

리얼슬로우 컴퍼니입니다.

먼저 이 대화는, 양자 간 녹음 여부가 인지된 상황에서 진행되었음을 밝힙니다. 또한 통화 내용에 대해 어떠한 사전 접촉을 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2019년 4월 17일 오후 10시경 에이미로부터 직접 연락이 왔음을 밝힙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휘성은 성폭행 모의를 한 사실이 없습니다.

이는 에이미가 제3자로부터 전해 들은 잘못된 내용을 휘성이 직접 이야기한 것으로 인지하여 발생한 일입니다. 통화 과정에서 휘성은 에이미에게 오해임을 재차 전달하였습니다.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더욱 더 강경한 대응을 하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에이미가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녹취록이 만약 존재한다면 하루 빨리 공개해주시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에이미 역시 혼란스러운 심경인 것으로 짐작됩니다. 하지만 더 이상 잘못된 이야기가 와전되는 상황은 결코 없어야 합니다. 따라서 본 사안에 대하여 부디 하루 빨리 해명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프로포폴에 관한 혐의는 이미 6년 전 강도 높은 조사를 통해 '무혐의'를 받았으며, 성폭행 모의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재차 강조합니다. 또한 해당 녹취록은 에이미로부터 먼저 휘성에게 연락이 온 내용임을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휘성은 이번 일로 인해 많은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며, 본사는 수많은 위약금 관련 소송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SNS 글 하나로 인하여 한 사람과 그의 가정이 무참이 짓밟혀도 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이 모든 피해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 것일까요?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근거 없는 사실에 기반한 마녀사냥을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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