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진 충격파 中까지… '불의고리' 백두산은?
대만 지진 충격파 中까지… '불의고리' 백두산은?
  • 최재성 기자
  • 승인 2019.04.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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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진 (사진=미국지질조사국)
대만 지진 (사진=미국지질조사국)

[업코리아= 최재성 기자] 대만 지진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발생시켜 지구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만 지진은 18일 오후 1시경 동부 화롄현 서북쪽에서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발생 지점을 북위 23.989도에 동경 121.693도, 진원의 깊이를 20㎞로 관측했다. 

이번 지진 규모는 6.1로, 인근 지역은 진도 7까지 올라가는 등 대만 전역이 강한 흔들림에 노출됐고, 중국 본토까지 진동이 감지됐을 정도로 강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은 '불의 고리'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불의 고리 지역은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특히 규모가 큰 지진을 발생시켜 많은 사상자를 내기도 한다.

지난해 9월에는 규모 7.0의 강진과 쓰나미가 술라웨시섬을 덮쳐 2200여 명이 숨졌고, 같은 해 12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와섬과 수마르타 섬을 가르는 순다해협에서 화산섬인 아낙 크라카타우 분화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위력적인 쓰나미가 발생해 168명이 숨졌다. 최근에는 남미 에콰도르 인근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대만 지진과 별개로 최근 대분화 징후로 불안에 떨게한 백두산의 경우, 불의 고리에 속하지는 않지만 일본의 화산대와는 해저지형으로 연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본의 화산폭발이나 지진이 백두산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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