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극복한 개그맨 김진 ‘두 손을 높게 들고’ CCM 앨범 내고 행복전도사로 변신
틱장애 극복한 개그맨 김진 ‘두 손을 높게 들고’ CCM 앨범 내고 행복전도사로 변신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4.05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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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을 높게 들고’ CCM곡을 내놓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개그맨 김진
개그맨 김진

KBS 개그콘서트에서 윤형빈과 함께 “아버지가 사다 주신 마징가 마징가 마징가 마징가…” 내용의 ‘마징가송’을 유행시켰던 개그맨 김진이 뒤늦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앨범인 ‘두 손을 높게 들고’ CCM곡을 내놓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두 손을 높게 들고’는 개그맨 김진이 하나님을 만난 고백을 담은 CCM 앨범이다.

개그맨 김진은 중학교 시절, 사춘기와 엄격한 아버지와의 관계, 학교에서의 집단 따돌림과 구타를 심하게 당하면서 ‘틱장애(tic disorder)’를 갖게 됐지만, 이를 극복하고 KBS공채 개그맨에 합격하여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틱장애를 가지고 방송생활 그것도 개그맨을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었지만, 천직이 개그맨인 김진은 개그맨을 웃기는 개그맨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지난 2006년 KBS 개그콘서트에서 ‘마징가송’을 불러서 한 때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당시에 그는 중학교 때 장난삼아 부르던 노래를 각색하여 개그코너에서 동료 개그맨 윤형빈과 함께 불러 크게 유행을 시켰다. 김진이 가진 틱장애는 KBS 인간극장에 소개가 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지만, 경쟁이 치열한 방송국의 생활은 탄탄대로는 아니었다. 결국 틱장애는 그의 꿈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말았다.

김진은 그 이후로 방송 출연이 끊기고 어려움과 방황의 시기를 겪다가 2016년, 서른 두 살의 나이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2016년부터 틱장애의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해 현재는 거의 비장애인에 가까운 생활이 가능해 졌다.

물론 수입은 여전히 적어서 형편이 늘 넉넉지 못하지만, 그래도 그는 노래에서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 감사하는 지금의 삶이 너무 행복하다”고 전하고 있다.

개그맨 김진은 이번 CCM곡으로 “과거에 저처럼 소외되고 아픈 이들에게 제 찬양을 듣고 위로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러한 김진을 응원하기 위해서 선배인 개그맨 권영찬은 마케팅과 홍보를 지원하며 후배를 세상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개그맨 백광 권영찬 교수는 “김진은 개그맨을 웃기는 개그맨으로 더 유명하다. 앞으로 기업에서 사람들에게 동기부여와 유머스피치를 전하는 강사로도 선을 보기에 될 예정이다. 이번 곡으로 좌절과 실패에 놓여 있는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기를 원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그맨 김진은 5개의 비젼 ‘장애인인식개선 사역 ,반장애인의 인권 복지혜택, 노숙자가족사역, 가정폭력 및 가족 안에서 상처 받은 자들을 위한 사역, 위기청소년을 위한 캠프 사역’ 등을 두고 이번 앨범을 내놓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마음을 담아 김진은 ‘두 손을 높게 들고’ 라는 찬양에 고스란히 그 뜻을 담았다. 작곡을 따로 공부하지 않았지만, 어느 날 기도 중에 저절로 떠오른 가사와 멜로디를 그대로 담아서 부른 것이 한 곡의 찬양이 되었고 CCM앨범으로 나오게 되었다.

한편, 김진은 최근 개그우먼 조혜련이 주연을 맡은 ‘사랑해 엄마’라는 연극에도 캐스팅되어 배우로서 연기에도 도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김진은 ‘두 손을 높게 들고’의 발표를 계기로 CCM 장르로도 교회 간증과 함께 찬양사역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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