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세계소리축제와 함께하는 제1회 전대로 거리축제!
전주 세계소리축제와 함께하는 제1회 전대로 거리축제!
  • 백영배 국민기자
  • 승인 2015.10.0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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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路! 예술路! 전대路! 공존을 향한 질주’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전북대 구정문 일대 거리(이하 ‘전대로’)에서 개최

[업코리아 국민기자 백영배] 축제의 달 10월을 맞아 전북대 인근 상인과 지역주민, 대학생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축제가 전북대 대학로 일원에서 열린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제1회 전대로 거리축제’(이하 ‘거리축제’)가 ‘재미路! 예술路! 전대路! 공존을 향한 질주’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전북대 구정문 일대 거리(이하 ‘전대로’)에서 개최된다.

이번 거리축제는 갈수록 쇠락해가는 전북대 대학로의 상권 부흥과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행사 첫 해인 올해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그 뜻에 동참해 대학로에서 다채로운 축제성찬을 펼친다.

올해 전대로 거리축제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아트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오는 8일 오후 3시 길놀이 한마당(노제) 등을 시작으로 문을 여는 첫날 개막식 프로그램에는 덕진동 주민센터의 ‘시민난타’팀이 출연,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또, 개막식 직후인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전북대 구정문(학교 내 로터리 등)을 기점으로 전북대 신박물관-덕진광장-도립국악원-명륜 4길 골목-전북대 구정문 구간까지 오색빛깔 개성 가득한 의상으로 치장한 덕진 권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이색시민퍼레이드도 진행된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전주세계소리축제 기간에 동시에 열리는 만큼 축제속의 축제인 ‘전대로 소리축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전북대 한국음악과 창극팀(유태평양 외 2인 출연), 금파무용단, 푸른합창단, 창작국악팀 '나린', 비보잉팀 'MAX OF SOUL', 전북대 ROCK 동아리 ‘토러스’, 젊은국악단 ‘아띠’, 지역 인디밴드 ‘휴먼스’, 크로스오버 그룹 ‘sori愛’와 펑키 락 밴드 ‘스타피쉬’ 등 총 9여 팀이 참여, 전대 구정문에 위치한 메인스테이지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밖에, 이번 축제에서는 명륜 4길 곳곳에서 펼쳐지는 ‘Street Party 버스커즈’ 들의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도 만나볼 수 있어 전대로 거리가 젊음의 열기로 가득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전북대 박물관에서는 유·무형유산 전시와 장성수 전북대 교수의 인문학 강연, 전북대 무형문화유산연구소가 함께하는 ‘STORY LAB' 등 ‘길 위의 인문학’도 열리며, 행사장 곳곳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어린이 나눔 장터 등도 마련된다.

이에 앞서, 전북대 교수와 학생, 대학로 상인, 지역주민 등은 올해 초 전북대 대학로를 새로운 공동체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전대로 공동체문화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함한희 전북대 교수·장성수 전북대 명예교수, 김종혁 전대로 상인연합회 회장)를 구성, 전대로만의 특색 있는 문화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왔다.

특히, 조직위는 과거 전북지역 청년문화 1번지인 전북대 대학로가 그 의미를 퇴색하고 유흥 위주 문화만이 집약된 곳으로 전락하는 현실을 탈피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육·생산적 기능의 문화 공간, 사람과 생태 문화의 가치가 담긴 대학로 공동체형성을 위해 전대로 거리축제를 기획하게 됐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지난 3월부터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와 협의한 결과 소리축제의 분산 프로그램을 유치했으며, 젊음이 넘치는 전북대 대학로의 특성에 맞는 거리축제 개최로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화합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대해 전주시 전통시장육성지원사무소 관계자는 “화합과 공동체성으로 무장한 다양한 구성원들이 꾸미는 이번 거리축제, 전대로가 재도약하는 상생의 길 위에서 만나는 유니크한 거리소풍으로 부족함이 없을 듯하다”며 “시는 전북대 대학로 상점가 육성을 위해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고객편의시설인 고객지원센터 및 주차장 시설도 점차적으로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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