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봉사활동의 큐피트가 되어주는 ‘UJAT서울’
참된 봉사활동의 큐피트가 되어주는 ‘UJAT서울’
  • 방혜성 문화평론가
  • 승인 2015.09.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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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 회장단 UJAT서울에 대한 소개

▲ 동아리 'UJAT'제공

[업코리아=서울여대 방혜성 문화평론가]대외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찾다보면 수많은 자료가 검색된다. 하지만 그 중 어느 활동이 정말로 가치 있고, 진정한 봉사를 위한 모임인지 알기 힘들다. 그러나 분명히 의미 있는 모임도 많을 것이다. 유익하고 가치 있는 여러 대외활동 중 대학생들이 보람 있게 활동할 수 있는 동아리를 소개하기 위해 권오규 UJAT서울 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1. 오늘 소개할 ‘UJAT서울’에 대해 알려주세요!

A: UJAT는 Union of Junior Achievement Tutors의 약자로 'JA대학생경제교육봉사단'(이하 대경봉)의 각 대학별 대표들의 모임을 의미합니다. UJAT서울은 일반적인 동아리나 대외활동들과는 다르게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 기관인 JA Korea 산하에 있습니다. JA Korea는 청소년들에게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그들의 역량을 길러주자는 취지로 유치원부터 대학교 그리고 사회 소외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2006년에는 JA Korea 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 발대식이 처음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당시 봉사자였던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지원에 의해 UJAT서울 1기가 탄생하였습니다. UJAT서울은 기획팀, 운영지원팀, 홍보팀, 교육팀 및 운영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년 이상의 활동기간동안 체계적인 업무 배분과 끈끈한 팀워크를 통해 각종 행사를 자체적으로 주관하고 운영진과 각 팀 간의 협력으로 봉사단을 이끌어 갑니다.

Q2. ‘UJAT서울’의 구체적인 활동을 더 소개해주세요.

A: UJAT서울은 매 학기 서울 경인지역에서 약 500명에 이르는 대학생 봉사자들을 모집하여 발대식이라는 대형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발대식에서 봉사자들을 교육시키고 이후 서울지역 약 20개의 초등학교에 봉사자들을 보내 경제교육 봉사를 진행하고 이를 모니터링 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매 학기 약 500명의 대학생들이 경제봉사를 경험하며, 10,000명이 넘는 초등학생들에게 교육봉사의 정신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수백 명의 봉사자를 모집하기 위해 홍보 기간에는 각 대학교별 포스터 홍보와 온라인 홍보가 이루어지며, 발대식을 위해 사전 회의와 예행연습부터 장소 섭외에 이르기 까지 장기간에 걸쳐 행사준비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봉사자들을 교육시키고 안내하기 위해 UJAT서울 내에서 자체적인 교육시연 연습을 하며 체계화된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초등학교와의 지속적인 연락, 봉사자들의 학교 및 학년 배정, 모니터링 D-day별 문자 안내 등 성공적인 봉사의 진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종종 연락이 두절되는 등 몇몇 봉사자들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교실이 비는 경우에는 당일 모니터링을 나간 UJAT서울 회장단이 직접 경제교육 수업 선생님으로 들어가 끝까지 책임을 지고 마무리 합니다.

▲ 동아리 'UJAT'제공

Q3. 특별한 봉사단을 이끄는 특별한 ‘UJAT서울’만의 또 다른 ‘특별함’은 무엇이 있을까요?


A: 여기까지 설명을 들으셨다면 UJAT서울이 봉사단을 이끄는 일만 하는 동아리는 아닌가 생각이 드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일반 대학생 동아리로서의 다양한 활동도 자체적으로 진행 합니다. 평소 UJAT서울은 매월 정기회의와 팀회의를 진행하며, MT, 체육대회, OB들과의 신년회인 UJAT의 밤 등 친목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배들과의 취업고민상담소인 JA Connect 및 기획팀에서 모집하고 운영하는 대학생 경제스터디인 S-Line은 저희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 밖에도 JA Korea에서 주관하는 기타 봉사활동에도 주기적으로 자발적 참여를 하는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UJAT서울의 활동에 힘입어 UJAT는 인천, 강원 대전, 대구, 전주, 광주, 울산, 부산, 창원, 진주 등 전국으로 퍼져나가 현재 11개 지역에서 대학생 경제 봉사단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UJAT서울의 특별함은 끈끈함 이라고 생각합니다. 팀 단위로 구성되어 자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끈끈하게 뭉쳐 활동하기 때문에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학생활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들과 인연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UJAT서울을 졸업한 OB들의 경우 여전히 끈끈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UJAT서울 역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선배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Q4. 봉사단을 이끄는 동아리로서 ‘봉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비영리 교육봉사단체 산하에서 3학기 째 동아리 활동을 하며 느껴온 바는 참된 봉사를 하는 일이 얼마나 고되고 그 정신을 이어나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하는 것 입니다. 취업난, 취업 절벽의 팍팍한 시기에 대학생들에게 ‘봉사’란 결국 ‘취업을 위한 수치상의 또 다른 무언가‘로 포장되며 취업 준비를 위한 우선순위에서는 뒤로 밀리고 있는 슬픈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대학생경제봉사단을 이끄는 과정에서 저희 UJAT서울은 진정한 봉사의 가치를 알고, 또 이를 실천하기 위해 찾아오는 참된 봉사자들을 만나며 활력을 얻게 됩니다. 매 학기 봉사자들을 안내할 때 마다 어떻게 하면 곧 만나게 될 아이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지, 우리나라의 미래인 이러한 꿈나무들에게 어떻게 하면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줄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봉사자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들의 고민을 옆에서 바라보며 진정한 봉사의 가치란 물질적이고 수치적인 무언가를 떠나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내가 가진 무언가를 조금이라도 더 나누어 주기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아름다운 마음임을 느낍니다. 대학생들이 아무리 현실에 치이고 취업에 좌절할 지라도 이러한 봉사의 정신이 교육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지고, 이 아이들도 언젠가 대학생이 되어 또 다음세대에게 봉사의 정신을 전하게 되어 우리 사회가 조금이라도 더 따뜻해진다면, 저희 UJAT의 노력이 반드시 작은 보탬이 되어있으리라 믿습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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