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면 3.22 만세운동 100주년 추모식 및 기념식 개최
월곶면 3.22 만세운동 100주년 추모식 및 기념식 개최
  • 최성종 기자
  • 승인 2019.03.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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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정신 이어받아 새로운 미래 100년 만들어가자”
▲ 1919년 3.1만세운동 이후 김포에서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난 월곶면 3.22 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추모식과 기념식이 22일 월곶면에서 열렸다.
[업코리아] 1919년 3.1만세운동 이후 김포에서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난 월곶면 3.22 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추모식과 기념식이 22일 월곶면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월곶면 포내리 소재 ‘월곶면민 3.22 만세운동 유적비’에서 거행된 추모식에 이어 ‘월곶생활문화센터’로 자리를 옮겨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정하영 시장은 “들불처럼 타올랐던 3.1만세운동은 단순히 일제에 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이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평화와 공존을 알린 비폭력 독립운동이자 민주화운동”이라며 “김포에서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난 이곳 월곶은 김포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김포의 명실상부한 평화관광의 중심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지만 월곶3.1정신선양회 회장은 “오늘은 월곶 만세운동 100주년이 되는 날로, 3.1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 우리나라와 김포시의 100년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첫 날”이라며 “새로운 김포, 새로운 우리나라를 만들어 나가자”고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각오를 밝혔다.

월곶면민 3.22 만세운동 유적비는 1919년 3월 22일 월곶면 일원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당시 희생한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고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1984년 12월 건립됐다.

이곳에서 열린 추모식은 류지만 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헌화, 애국지사 영령들에게 차를 올리는 헌공다례 순으로 진행됐다.

1919년 3월 22일부터 시작된 월곶면민 만세운동은 3.1만세운동에 참여했던 경성 이화학당 학생이었던 이살눔이 독립선언서 수십 장을 옷 속에 감추고 고향인 월곶면 군하리로 돌아와서 각 면의 유지인사들에게 배포하면서 조직적으로 진행됐다.

선언서를 받은 성태영, 박용희, 조남윤, 윤종근, 최복석 등은 각기 동지를 규합해 태극기를 만들고 의거를 사전에 결의, 3월 22일 오후 2시 통진향교 앞에 집결해 면사무소를 향해 시위행진을 하고 군하장터와 면사무소 앞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28일 밤에는 정인교, 민창식, 당인표 등이 주동해 마을 뒷산에 함반산에서 횃불시위를, 29일 오전에는 조남윤, 최복석, 임용우, 윤영규 등의 주동으로 갈산리에서, 4월 9일에는 덕적도에서 월곶면 출신 임용우 등의 주동으로 각각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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