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양동, 동명유래 알리기위해 '자마 조형물 제막식' 진행
광진구 자양동, 동명유래 알리기위해 '자마 조형물 제막식' 진행
  • 이승욱 기자
  • 승인 2015.09.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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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과 유지들을 초청하여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 광진구 자양동 자마조형물 제막식에 커팅식을 마친후 왼쪽부터 광진구의회 김수범 의원, 박삼례 의장, 김기동 구청장, 이영자 주민자치위원장, 정준길 새누리당협위원장이 기년 사진을 찍고있다. 업코리아.

광진구 자양동 자양1동주민센터(동장 정호균)에서 지역주민들과 유지들을 초청하여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자마 조형물 제막식’을 10일(목) 15:00에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해서 새누리당 정준길 당협위원장, 광진구의회 박삼례 의장, 김수범 의원, 김영옥 의원, 새마을금고 고창덕 이사장, 주민자치위원장 이영자 등 주민자치위원과 직능단체 임원들이 참여했다.

▲ 광진구 김기동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업코리아.

이날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조선 초 국가에서 말 1000마리를 기르면 용마(龍馬)가 난다하여 이곳 자양동에서 암말인 자마(雌馬)를 길렀으며, 그때부터 이 지역을 자마장리라 한 것이 자양동으로 전음된 데서 자양동의 동명이 유래됐다”며,“지역 주민의 후원과 참여를 통해 설치된 자마 조형물이 주민들의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자양동 지역의 명물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장 이영자는 “자양동에서 오래 살았는데, 사람들이 자양동 유래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 그래서 동명 유래를 주민들이 알고 계승하기위해 추진되었다. 구청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주셔서 오늘의 제막식을 할수 있게 되었다.”고 인사말을 했다.

▲정준길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업코리아.

새누리당 정준길 위원장은 축사에서 “자양동에서 왜 훌륭한 여성 정치인들이 많은가 이제 알았다. 자양동의 동명 유래에서 그 이유를 찾을수 있었다. 조선시대 왜 말을 1000마리를 길렀습니까? 용마를 기다렸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용마를 기다렸지만, 아직까지 용마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 이제 머지않아 광진구에도 용마가 나타나 살기좋은 나라, 통일 국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줄로 믿는다.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빈다.”고 했다.

 

자양동의 동명은 조선시대부터 이곳에 암말을 길러 자마장리(雌馬場里)로 호칭 되던 것이 일제 때 전음(轉音)되어 자양동(紫陽洞)으로 된 것이다. 이곳은 조선시대에 경기도 양주군(楊洲郡) 고양주면(古楊州面) 자마장리(雌馬場里)율동(栗洞)의 일부로 되었는데 자마장리와 율동(栗洞)일부를 통합해서 경기도 고양군 독도면(纛島面) 자마장리가 되었다. 그후 자마장리는 자양리(紫陽里)로 고쳐졌으며 해방후 1949년 8월 15일 대통령령159호로 고양군 독도면이 서울특별시에 편입될 때에도 자양리의 명칭은 변함이 없었다.

1950년 3월15일 (서울특별시 조례 제 10호) 리가 동으로 고쳐짐에 따라 자양동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옛날의 자양동 일대에는 채소나 곡식이 제일 잘 된 것을 대궐에 바치는 「농푸고지기」가 살고 있었다. 이들은 상납을 하기 위해 곡식이 잘 된 곳에 청 보자기를 씌우면 주인도 감히 손을 댈 수가 없었으며, 비가 많이 와서 살곶이 다리가 물에 잠기게 되어 도강 할 때도 우선권을 가지고 있었다 한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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