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칼럼> '성격의 탄생' 후기 2 비판점을 중심으로
<도서 칼럼> '성격의 탄생' 후기 2 비판점을 중심으로
  • 최준혁 청년인재기자
  • 승인 2015.09.0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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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코리아=연세대학교 최준혁 청년인재기자] 사실 이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고 배운 점도 너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몇 가지 비판할 점은 찾았는데, 총 4가지이다. 너무 진화주의에 치우쳐 얘기를 하고 있는 점, Big 5로 성격을 판단하는 것이 이미 과학자들 사이에서 정립된 방식이지만,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을 너무 협소하게 잡은 것 같은 느낌, 아무래도 외국에서 들어온 책이라 한국 문화와 정서에 맞지 않는 느낌, 마지막으로 지능 등 여러 단어가 나오는 데, 정확한 기준이 정립되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먼저 너무 진화주의에 치우쳐서 얘기를 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책을 읽기전, 친구로부터 이 책이 진화주의에 치우쳐서 얘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듣고 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정말 너무 치우쳐 있는 것 같았다. 사실 성격이란, 좀 더 현재 우리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영향을 주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성격이란 부분을, 적자생존의 원리로 판단을 하게 된다면, 좋은 점도 있겠지만 독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삶과 비교하면서 읽는 것이 당연한데, 그런 부분에서는 성격의 적자생존의 원리로썬 비교가 되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다.

 두 번째,Big 5로 성격을 판단하는 것은 사실 책에서도 나와있듯, 많은 과학자들이 오랜 시간을 걸쳐 만들어 낸 적은 설문지로써 가장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일 것이다. 하지만 책의 첫 시작부터 big 5로 시작하여 chapter를 나눌 때에도 big5로 나눈 것을 보고, 처음 성격에 대해 공부를 하고 크게 보았을 때에는 사람을 공부하는 것인데, 사람을 볼 때에, 너무 Big5에 한정되어서 사람을 판단하게 만들지 않았나, 즉 편협한 시각을 만들어 버린 것 같아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세 번째, 이 책은 외국에서 만들어져서, 번역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모든 사람이 알겠지만 미국의 문화와 정서는 우리나라의 문화와 정서랑은 아주 많이 다르다. 따라서 그 미국의 문화와 정서로 우리를 판단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Big 5의 검사 중 개방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미국의 문화와 정서에서 나온 책의 검사에서 개방성이 중상으로 나올 경우, 우리나라의 문화와 정서에서는 상이지 않을 까 , 조금 더 우리나라의 정서와 문화로 바꾸었으면 어땠을까 조금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여러 단어가 나오는데, 단어의 기준이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예를 들어서 지능, 성공이란 단어가 나오는데 기준이 정확하게 나왔다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다. 지능의 기준이 IQ인지 아니면 다른 기준이 있는지 그리고 성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책에서는 이러한 단어들의 기준과 혹은 기준이 나와있다 하더라도 기준 선택의 이유를 설명해주었으면 어땠을까 조금 아쉬웠다.  

연세대학교 최준혁 청년인재기자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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