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칼럼> '성격의 탄생' 후기 1
<도서 칼럼> '성격의 탄생' 후기 1
  • 최준혁 청년인재기자
  • 승인 2015.09.0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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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코리아=연세대학교 최준혁 청년인재기자] 이 책을 읽어나가기 전에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단어 중 하나이지만, `성격`이라는 한 단어를 명확히 정의 할 수 있을 수 없었다. 과연 성격이란 무엇일까, 흔히 그 사람 성격 어때? 라고 묻는 질문 속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 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지나치게 다양하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다양하여 어떻게 정의 내리기가 힘든 사람의 성격, 그 성격에 대해서 이 책은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읽고자 노력했으며, 분석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5가지의 성격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사람의 성격을 판단할 수 있으며, 그리고 그날의 기분과 자기가 바라는 이상적 모습을 통해 잘 판단 되어 질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항상 남았었다. 예를 들어 책에 나온 Big 5의 설문조사를 할 때에, 자신이 원하는 방향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이상향에 체크를 하고 판단을 하고 싶어하는 마음, 그리고 그날의 컨디션 최근 있었던 사소한 일의 차이가 정확하게 판단을 가능케 할 수 있을까가 가장 큰 의문이 였으며, 만약 정확하게 자신을 판단하고 체크를 하였다 치더라도, 과연 고작 5가지 밖에 되지 않는 성격 분류를 통해 너는 어떠한 사람이다. 라고 판단이 가능한 것일까라는 의문, 마지막으로, 상황에 따라 사람의 성격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갈수록, 내 생각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먼저 첫번째 가장 큰 의문에서는 자신이 며칠의 간격을 두고 체크를 하더라도, 큰 상관관계를 가지고 결과가 나온다는 것,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판단이 자신의 판단과 거의 흡사하다는 것, 5가지로 정확하게는 판단할 수 없지만, 상관관계라는 개념을 통해 big5 중에 하나의 성격이 높은 사람들은 낮은 사람들에 비해 어떠한 것이 일어날 가능성이 적다는 분석을 통해 big5 성격 분류는 타당하다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마지막 의문은 상황에 따라 사람의 성격이 달라지는 것이 아닌 성격에 따라 상황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만약 그 사람의 성격이 개방적이라면 개방적인 만큼 모임이나 파티에 자주 참석을 하게 되며, 우연한 섹스를 많이 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격이 우연한 섹스를 이끄는 것이 아니라, 성격이 더 강력한 상황을 만들어 어떠한 결과로 이끌리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나의 삶을 돌이켜 보게 되었는데, 나는 big5 검사를 통해 친화성과 외향성이 중상이였다. 내가 다른 사람들 보다 타과 사람들을 많이 아는 편인데, 그 이유가 궁극적으로 친화성과 외향성이 높아서가 아니라, 친화성과 외향성이 높아서 다른 과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상황을 내가 만드는 것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가장 크게 chapter 1에서 깨달은 점은 바로 과학자들은 오히려 성격평가보다 궁극적으로 왜 그 성격을 가지게 되었는가와 그 성격이 삶에 주는 영향을 더 중시하며 이에 따라 사람의 성격에 따라 그 자신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이어가며, 반성하며, 발전하는 삶으로 이끌어 갈수 있게 만드는 것이 성격분석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를 통해 성격의 분석과 연구가 그만큼 가치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연세대학교 최준혁 청년인재기자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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