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빈, 확신 드러냈던 주장 두고… 돌연 왜?
송명빈, 확신 드러냈던 주장 두고… 돌연 왜?
  • 최재성 기자
  • 승인 2019.03.13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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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빈 (사진=JTBC 캡처)

[업코리아= 최재성 기자]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송명빈 대표는 지난해 지난해 5월 한매체가 회사 사무실에서 직원을 폭행하는 음성과 영상을 공개하면서 논란에 올랐다.

문제의 영상에선 송영빈 대표가 잔뜩 화가난 얼굴로 직원에게 다가가 주먹을 쥔 채 얼굴을 내리치는 등 가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피해 직원은 약 2년간 지속적인 폭행, 협박을 당해왔다고 주장했으며, 송명빈 대표는 해당 직원이 자신을 먼저 폭행하고 또한 폭행을 유도했다고 반박했다.

또 고인은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통해서도 "피해자의 함정"이라며 앞서 폭행을 유도했다는 입장을 재차 주장하기도 했다.

송명빈 대표는 이후 상습특수폭행, 상습협박 등의 혐로 피소돼 조사를 받아왔으며, 오늘(13일)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었다. 그런 그가 새벽 4시40분경 경기도 덕이동 아파트에서 추락사 한 채 발견됐다. 6장의 유서에서 고인은 억울함, 가족에 대한 미안함 등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송명빈 대표가 심리적 압박감을 못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점치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고인은 온라인상 남겨진 개인의 흔적을 지우는 '잊혀질 권리'의 개념을 만든 인물이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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