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칼럼>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을 읽고 1
<도서 칼럼>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을 읽고 1
  • 최준혁 청년인재기자
  • 승인 2015.08.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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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코리아=연세대학교 최준혁 청년인재기자] 토마스 쿤의 과학 혁명 구조에서 말한 패러다임의 shift 즉 변경에 대해서 논하기 전에 나는 패러다임은 무엇일까? 그리고 토마스 쿤이 말하는 패러다임은 무엇이고 토마스 쿤과 나의 생각은 얼마나 다른지 판단 해보고자 하였다. 그렇다면 패러다임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정의로는 어떤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근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테두리로서의 인식의 체계, 또는 사물에 대한 이론적인 틀이나 체계를 뜻한다. 쉽게 정의 해보자면 우리의 사고의 틀과 관점이다. 즉, 관점은 모든 사람마다, 다르고 시대에 따라 달라짐을 쉽게 예측해볼 수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을 이용한 반전영화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예전부터 많이 유명했던 유주얼 서스펙트를 예로 들어 설명해보겠다. 절름발이의 얘기를 통해 영화가 진행되어가며 절름발이의 상황묘사에 맞춰서 패러다임이 만들어지고, 관객들은 그 패러다임에 빠질 수 밖에 없으며, 실제로 빠지게 된다. 그걸 예상하고 그렇게 방향을 잡은 영화감독은 패러다임과 반대되는 장면을 통해 관객을 충격에 빠뜨린다.

 그렇다면 토마스 쿤이 주장한 패러다임에 대해 알아보자. 토마스 쿤은 패러다임을 정상과학과 과학혁명을 통해 패러다임을 구분했다. 정상과학은 소위 그 시대를 주름 잡고있는 패러다임이며, 과학혁명은 주름 잡고 있는 패러다임에서 다른 세계관으로 바뀌어버리는 것을 과학혁명이라고 한다. 나는 이러한 패러다임이 SHIFT에 대한 의미와 구 패러다임, 신 패러다임의 관계를 알고있던 지식과 연결시켜 이해해보고자 하였다.

기독교 역시 매 시대에 항상 shift 하기를 반복했으며, 1~3세기에는 억압받고 탄압받던 종교가, 3~16세기부터 국교로 인정되며, 그것이 엄청난 성장을 하게 되었다. 그러한 성장이 긍정적인 것으로만 바라볼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급격한 성장은 빠른 정치화를 이룩하게 되었으며 타락하게 되었다. 만족의 상황에서는 그것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게 되며,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없어지며, 자연스럽게 타락하며, 알고 보면, 가장 탄압받고 억압되었던 시대가 가장 객관적인 모습을 띨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정체성을 가장 잘 구현하는 시대가 아닐까라는 수업을 떠올리며 패러다임의 모습이 내가 들었었던 수업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학의 패러다임을 shift한다는 것은 안정을 추구하는 인간들의 시선에서는 정상과학이 최고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shift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억압받고 탄압받겠지만, 위에서 내가 말했듯이, 과학의 성장과 안정이 되게 되면 과학은 발전하지 못하고 오히려 타락의 길을 걸을 수도 있으며 그럴 가능성이 많다. 과학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게 되는것이다. 오히려 불안정 해보이고, 실제로도 불안정하고 많은 비판을 받는 과학혁명의 과정이 있기 때문에, 과학이 발전을 하게 되고, 정체성을 가장 잘 구현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패러다임의 shift는 진짜로 비판받는 만큼, 불안정하고 불완전하다. 따라서 많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위험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러한 shift가 없다면 과학의 발전은 힘들고, 과학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점차 힘들어지고, 타락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연세대학교 최준혁 청년인재기자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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