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퇴행성관절염,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높아” 강북연세병원 최유왕 원장, TV조선 특집 다큐 출연
“노인성 퇴행성관절염,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높아” 강북연세병원 최유왕 원장, TV조선 특집 다큐 출연
  • 김수민 기자
  • 승인 2019.02.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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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코리아=김수민 기자) 지난 2월 9일 TV조선 특집다큐, ‘행복한 노후의 조건, 관절을 지켜라’에 강북연세병원 최유왕 원장이 출연해 퇴행성관절염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설명했다.

퇴행성관절염은 주로 중년, 노년에 발생하며 척추 및 하지의 관절을 침범하는 관절염을 말한다. 확실한 원인 없이 정상적이던 관절의 연골이 노쇠 현상으로 낡아진 증상인데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날 방송된 2014년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퇴행성관절염 전체 환자 254만 명 중 여성 환자 비율은 72%, 남성 환자는 28%로 여성 환자 수가 거의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퇴행성관절염은 주로 60세 이후에 발생하는데, 60세 이후 노년층 여성의 25%, 남성의 15%에서 발생하며 55세에서 65세 사이의 연령층에서는 증상의 유무에 상관없이 방사선 검사 시행시 85% 정도에서 퇴행성관절염의 소견이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관절염은 여성에서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비만증이 있는 경우에도 슬관절의 퇴행성관절염이 정상에서 보다 2배 정도 자주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방송에서는 이에 대해 여성들의 생활습관, 즉 무릎 주변의 근육이 남성에 비해 약하고 가사 일을 하면서 무릎을 자주 구부려 무릎에 하중이 많이 가기 때문에 연골이나 연골판 손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설명했다. 여기에 최근 증가된 여성들의 활동량과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여성, 특히 비만증이 있는 여성은 퇴행성관절염에 대단히 취약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방송에서 최유왕 원장은 병원에 내원한 3명의 사례자의 증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통증이 있는 경우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기도 했는데, 사례자 중 한 명은 “백세 시대는 숨만 쉬고 사는 게 아니라 사람답게 사는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최유왕 원장은 무릎의 건강을 위해서는 비만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평지 보행이나 수영도 굉장히 좋고 자전거 같은 치료 또한 무릎 연골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근육량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며 “평상시에 균형 잡힌 식이요법을 통해 우리 몸에 영양공급을 충분히 해줘서 무릎 상태를 잘 관리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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