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이대로 괜찮은가?
동성애, 이대로 괜찮은가?
  • 이남주 국민기자
  • 승인 2015.06.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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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깃발아래서 ‘성적취향’ 과 ‘인권’ 내세워

지난주에 미국 연방대법원이 동성결혼 합법화 결정을 내린 후 미국 내 대선 주자들 간에도 이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민주당의 유력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대법원 결정을 ‘자랑스러운 날(Proud day)’ 로 받아들이며 지지를 표명했지만 공화당 주자들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폄하하면서 앞으로 일어날 혼란과 충돌을 우려했다.

지금까지 동성결혼을 허용한 국가는 영국, 네덜란드,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등 21개국이며 이제는 미국마저 동성애 천국으로 변했다. 더 이상 그들을 성소수자라고 동정하기에는 국제적으로나 규모면에서도 영향력이 커졌다.

동성애 문제는 우리나라도 뜨거운 감자다. 성 소수자들은 28일 서울 한복판에서 퀴어문화축제를 하고 퍼레이드까지 벌였다. 이제는 대규모 집회와 축제를 할 정도로 집단화하고 세력화 되었다.

작년에 애플의 CEO 팀쿡(Tim Cook)은 “나는 게이란 사실이 자랑스럽다” 고 커밍아웃한 것에서 보듯 그들은 꺼림이 없다.

그들의 무기는 ‘성적취향’ 과 ‘인권’ 이며 “법 앞에서의 평등한 존엄”을 요구하면서 무지개 깃발아래 모여 마치 메뚜기 떼처럼 옮겨 다니면서 징기스칸의 기병과도 같이 각 민족과 나라와 사회를 빠르게 정복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과연 그들의 주장대로 동성애를 단순한 성적취향이라고 여겨야 할까? 남녀의 성은 천부적인 것이고 이성간의 사랑은 본능적이며 본성적인 것이지만, 동성애는 후천적인 욕망의 산물이라는 것을 우리의 양심과 이성이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 윤리적으로 동성애를 터부시하며 죄악으로 여겨왔다. 시대가 변했다고 해서 양심의 법이 바뀌는 것도 아니며 국가에서 합법화한다고 해서 죄의 법이 의의법이 되는 것도 아니다.

각 사람의 취향은 존중받아야 하겠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행동할 때의 일이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면서 동성애도 성적취향이니 인정해 달라고 하는 것은 정당한 행동이라고 볼 수 없다.

인권이라는 것도 그렇다. 물론 동성애자들도 행복할 권리는 있다. 그러나 동성애를 행복권에 포함시켜 달라는 것은 인정하기 힘들다. 그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이는 흡연자들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하면 안 되는 것과 같다. 흡연자도 흡연할 권리가 있지만 비흡연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되는 것처럼, 동성애자들의 인권도 일반인들의 혐오감과 부딪혀 대중의 행복을 저해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기 때문이다.

서울광장 일대는 동성애자들과 이를 반대하는 기독교단체 등의 집회로 혼란이 야기됐다. 경찰은 혹시 모를 충돌을 방지하려고 인의 장막을 쳤고, 광장 안에서는 시끌벅적한 동성애 축제가 벌어지고, 경찰 장벽의 밖에서는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본부장 소강석 목사)가 개최한 ‘동성애조장 중단촉구 한국교회교단연합예배 국민대회’ 로 혼란스러웠다.

그 와중에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연대’(차세기연) 는 한편으로는  퀴어축제에 동참하여 동성애자들을 지지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반대 집회자들을 막는 바람에 기독교인들끼리도 대립하는 양상이 벌어졌다.

필자는 ‘동성애자’ 라는 이유로 배척받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지 않는다. 그들도 마땅히 존중받아야 하고 사랑받아야 된다. 다만 동성애가 정상적인 성적 표현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성의 표출이므로 정상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광장의 여러 가지 모습에서 보듯 우리사회는 아직 동성애를 수용할만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이를 외면하는 것은 사회적인 혼란만을 가중시킬 뿐이라는 것을 동성애자들과 그들을 지지하는 세력은 새겨야 한다.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대적으로는 동성애를 막아낼 수 있는 나라와 정부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더라도 비윤리적인 동성애를 계도하는 일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막을 수 있는데 까지는 막고, 늦출 수 있는데 까지는 늦추려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라나는 세대의 미래와 건전한 사회 문화를 위해서.....
 

업코리아= 이남주 국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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