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성형은 불필요하다
취업 성형은 불필요하다
  • 김나율 청년인재기자
  • 승인 2015.03.2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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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코리아=성신여자대학교 김나율 청년인재기자] 취업을 앞에 두고 많은 이들이 취업 성형을 고민한다. 취업 여부는 본인이 가진 능력과 내면, 가치관을 통해 결정되는 것이지만 은연중에 외모도 포함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만 남을 경우에는 외모가 더 나은 사람, 인상이 더 좋은 사람을 뽑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점점 취업 면접에서 떨어지는 이유가 외모 때문이라는 생각에 외모에 집착하게 되고 성형을 하기 시작했다.

외모지상주의가 문제로 떠오르면서 취업 서류에 사진을 부착하지 않는 등 외모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려고 노력 중이나 아직도 외모가 개인 간의 우열과 성패를 가늠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외모를 보지 않겠다고 취업 서류에 사진을 반영하지 않더라도 결국에는 면접에서 면접관과 마주칠 수밖에 없다. 면접에서 사람의 생김새에 따라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는 일은 막을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외모도 하나의 스펙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외모는 성형을 하는 방법이 아닌 이상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것이고 그래서인지 더 크게 자존감을 갉아먹는다. 본래의 자신의 모습에 자부심을 가지고 자존감을 가져야 하는 데 성형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려는 모순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충분히 외모가 괜찮은 사람도 타인과 비교하면서 취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성형을 고려하는 것이다. 사실 외모는 성형을 할 정도로 필요한 것이 아닌데 모두들 외모를 외치는 안타까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물론 외모가 예쁘고 단정할수록 보기 좋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외모가 당신의 전부는 아니지 않는가. 외모지상주의를 논하면 항상 나오는 말이겠지만 외모보다는 그 사람의 내면이 중요한 것이다. 내면이 아름다울 때 자연스레 얼굴에 그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것이다. 어차피 외모란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먹으면 변하는 것이고 가장 아름다울 때의 외모에서 가치가 떨어지는 일만 남는다. 외모에만 목숨을 걸고 자신을 초라해하거나 외모만을 보고 판단하는 것 모두 사회적으로 옳지 못하다. 외모 때문이라는 취업 성형은 핑계일 뿐, 내면의 성숙함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취업 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방향을 잘못 잡았다. 예쁜 외모가 아닌 내면의 외모를 가꿔 빛을 내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다.

성신여자대학교 김나율 청년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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