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칼럼> 렌터독(Rent a dog)서비스, 강아지를 렌트하다?
<청년칼럼> 렌터독(Rent a dog)서비스, 강아지를 렌트하다?
  • 정호찬 청년인재기자
  • 승인 2015.03.27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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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렌트하는 서비스에 대한 찬반 의견

[업코리아=한양대학교 정호찬 청년인재기자] 최근 강아지를 빌려주는, 이른바 렌터독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자동차를 렌트하는 거과 같이 강아지를 돈을 지불하고 렌트하여 정해진 기간 후에, 반납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2007년 미국에서 렌터독 서비스가 처음 시행된 이 후, 2009년 무렵부터 국내에서도 강아지를 빌려주는 사업체가 생기기 시작했다. 렌터독 서비스는 일반 감정이 없는 물체를 빌려주는 것이 아닌, 감정을 지니고 있는 생명체를 빌려주는 것이기에 서비스 관련하여 찬성, 비난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찬성 진영에서는 "렌터독 서비스를 통해 강아지를 기르는 것이 무책임하게 기르다 유기하는 것보다 낫다."는 의견이다. 더불어 "만약 강아지의 렌트에 대해 무작정 비난한다면, 식용으로 주로 희생되는 소나 닭과 같은 동물들에 대한 권리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며 찬성 의견을 뒷받침하고 있다.

반면, 반대 측에서는 "살아있는 생명체를 사람의 만족을 채우기 위해 막무가내로 이용하는 것은 엄연한 동물학대이다."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한, 박소현 한국동물사랑실천협회 대표는 “렌트로 인해 개의 주인과 생활 환경이 수시로 바뀌는 것은 개의 입장에서 굉장히 혼돈이다.  이는 추후에 심리적으로 굉장히 안 좋은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많다.”는 입장을 밝혔다.

필자는 강아지를 오랫동안 길러온 입장으로 렌터독 서비스가 그렇게 달갑지 않다. 강아지를 하나의 인격체, 가족으로 생각한다면 절대 렌터독 서비스는 용납할 수 없다. 이 안건에 대해 독자들은 어떠한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각자 심도깊게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한양대학교 정호찬 청년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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