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서적 너무 비싸요!” 책 못사는 대학생들
“전공서적 너무 비싸요!” 책 못사는 대학생들
  • 명소림 청년인재기자
  • 승인 2015.03.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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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코리아=경희대학교 명소림 청년인재기자] 전공서적을 사야하는 대학생들이 비싼 가격으로 인해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공서적의 가격은 보통 3만원대에서 7만원대까지 이른다. 자취비용, 교통비, 식비까지 생각하면 대학생들에게는 매우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게다가 내용은 많이 바뀌지 않으면서 개정판이라는 이유로 가격이 오르기도 하니 아까운 심정이다.

새 책을 구매하지 않는 학생들은 보통 중고책을 구매하거나 도서관에서 대여를 한다. 또는 복사실에서 제본을 맡기는데 불법인 줄은 알지만 정가의 절반정도니 구매할 수밖에 없다.

대학교 전공서적은 왜 이렇게 비싼 것일까, 교수 혹은 여러 교수들이 공동 집필한 전문적 서적이기 때문에 초··고서적에 비해 가격이 높게 측정된다. 원서는 현지에서 가격대가 높고 수입 중간과정으로 가격이 더 올라간다. 또한 오래전부터 문제였던 출판사와 교수 사이 채택료 문제가 아직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채택료란 교수가 서적을 채택한 대가로 출판사에서 정가의 얼마를 주는 부당행위이다.

 학생들이 전공책을 비싸서 못사는 안타까운 일을 해결하기 위해 교수들이 빅북(Big Book)운동을 시작해 도서를 집필하고 학생들이 무료로 인터넷에서 책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사례도 있다. 또한 모 교수는 교수가 보유한 원고를 PDF파일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외에도 대학 도서관이나 학생회가 책을 대여해주기도 하지만 학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취업준비 비용에 등록금, 생활비로 주머니사정 어려운 대학생들의 부담을 덜고 지식의 공유와 재창조의 선순환을 위하여 전공서적 가격인하의 확실한 방안이 필요하다.

경희대학교 명소림 청년인재기자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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