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유치원 명단 갑론을박, 일부의 억울한 목소리가 공감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지금은 자정 노력이 먼저다"
비리유치원 명단 갑론을박, 일부의 억울한 목소리가 공감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지금은 자정 노력이 먼저다"
  • 최재성 기자
  • 승인 2018.10.1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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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정책포털)
(사진=경기도정책포털)

비리유치원에 대한 명단 공개가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1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비리유치원 명단'이 올랐다. 지난 12일 비리유치원 명단이 공개되면서 연일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드러난 사립유치원들의 비리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국가의 지원금을 받으면서도 유치원 공금을 유용하는 사례가 많았다. 사치품, 외제차를 비롯해 성인용품을 구매한 사례도 드러났다.

하지만 사립유치원운영자들의 단체는 비리유치원 명단 공개 및 토론회를 방해하려고 했고, 일부 언론사에서도 비리유치원 명단을 공개한 국회의원을 비판하는 기사를 냈다.

문제는 일부 억울한 유치원들이 비리명단에 포함돼 있다는 목소리는 다수 누리꾼들에게 전혀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비리유치원 명단 공개를 비판한 기자에 대해 관계 단체로부터 대가를 받았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물론 억울하게 비리유치원으로 공개된 유치원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다수의 누리꾼들은 이들의 억울한 목소리를 믿지 않고 있다. 지금은 억울함 호소가 아니라 자정의 노력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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