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허탈' 비리유치원 명단, 국가지원금과 엄마 아빠의 피땀 어린 돈이 사치품 외제차 성인용품 구매에? "아이들을 보내야 하나"
'충격과 허탈' 비리유치원 명단, 국가지원금과 엄마 아빠의 피땀 어린 돈이 사치품 외제차 성인용품 구매에? "아이들을 보내야 하나"
  • 최재성 기자
  • 승인 2018.10.13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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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사진=연합뉴스TV)

비리유치원 명단이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1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비리유치원 명단'이 올랐다. 전날부터 핫이슈로 등극한 비리유치원 명단은 하루가 훨씬 지났음에도 여전히 온라인 공간을 점령하고 있다.

명단에 공개된 비리유치원은 지역 사회에서 이름이 잘 알려진 유치원들도 포함돼 있었다. 드러난 유치원들의 비리는 누리꾼들을 경악시켰다. 이들 유치원은 적지않은 국가의 지원금과 함께 원생들의 엄마 아빠에게 받은 돈도 상당수였다.

사치품과 외제차를 구입한 것은 물론 유치원 공금으로 성인용품을 구매한 것도 있었다. 여기에 가족을 직원으로 등록해 급여를 지급하는 사례도 있었다. 그러면서도 유치원을 위해 쓴 돈은 미비했다.

유치원 자녀를 둔 엄마 아빠들은 이미 터질게 터졌다는 반응이다. 그동안 그들은 유치원에 대한 적지 않은 불만을 갖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이 보내야 했던 상황이었다. 때문에 유치원의 비리를 눈감을 수 밖에 없었다는 전언이다.

몇몇 전문가들은 문제가 되는 유치원들을 지자체 또는 정부가 인수하거나 회계 감사를 받아들이는 유치원에 한해 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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