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총장 김영우 목사 법정구속, 부정 청탁 혐의 징역 8개월
총신대 총장 김영우 목사 법정구속, 부정 청탁 혐의 징역 8개월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8.10.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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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용 총회장에게 2000만원을 건넨 혐의
총신대학교 학생들의 집회.
총신대학교 학생들이 걸어놓은 항의 프랜카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배임증재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총신대학교 김영우 총장이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단독은 5일 오후 2시 민사 513호 법정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배임 증재 혐의가 확실하다"는 이유를 들어 징역 8개월 중형을 선고했다.

김 총장은 2016년 9월 제101회 총회를 앞두고 부총회장 후보 자격과 관련하여 박무용 총회장에게 2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재판 과정에서 김 총장은 2016년 박무용 목사에게 돈을 건낸 것은 단순 병원비와 선교비 명목이라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재판부는 병원비와 선교비 명목을 인정하지 않고 여러 정황상 2천만 원을 부정청탁으로 판단하여 김 총장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현재 총신대 사태는 이사회 전 현직 임원 등이 모두 취임 승인이 취소된 상태에서 교육부가 파견한 새로운 이사회가 조직되었고 이사장에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동욱 교수가 선임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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