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중부노회 소속 16명 목사 '긴급호소문' 발표
예장합동 중부노회 소속 16명 목사 '긴급호소문' 발표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8.09.20 0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03회 총회에서 “불법으로 시벌되었다”
▲ 중부노회 모습. (사진= 중부노회 제공).

[업코리아=김시온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합동) 제103회 총회에서 “불법으로 시벌되었다”며 시벌된 중부노회 16명의 목사가 긴급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총회장과 총회 임원 및 전국 총대들을 향해 “불법과 불의를 밝혀 달라”며, “사실이 거짓이 되고, 거짓이 사실이 되는 것은 막아 달라”고 호소해 주목을 끌고 있다.

다음은 긴급 호소문 전문이다.

<중부노회 16인 목사 긴급 호소문>

중부노회가 제103회 총회 때 불법 시벌로 인해 와해 위기에 있습니다.

정교하게 짜여 진 계획대로 제103회 총회 재판국의 보고가 이루어졌고, "채용" 결의되고 말았습니다. 제102회 헌의부장(김OO 목사)은 헌의부를 통해 중부노회의 정당한 질의서와 헌의안과 답변서를 막았습니다. 또한 헌의부 서류 접수의 기본적인 절차도 지키지 않은 이탈측의 문서는 받아서 재판국으로 넘겼습니다.

재판국 소위원회(위원장 윤OO 목사)는 헌의부에서 받았으니까 합당한 것이라고 하고 헌의부는 서기로부터 받았으니까 보낸 것이라고 합니다. 소위 일부 정치권 세력과 결탁한 소수의 무리들이 불법 문서를 제출하여 불법 재판을 감행하였습니다.

판결의 이유도 "안한 것을 한 것처럼" 기록하고. "거짓을 사실로" 바꾸고, "재판건과 관계없는 인격모독과 인신 공격성 판결"로 유도하였습니다. "상소와 소원의 기일을 도과한 불법 재판 문서"로 재판을 감행하여 불법 판결을 내렸습니다. 총회는 이를 검토할 겨를도 없이 “채용”했습니다.

제103회 총회 재판국 보고 시 중부노회 상황을 잘 모르신 부총회장 김OO 목사님, 대다수의 총대들은 총회 재판국의 불법 판결을 법적 검토 없이 “채용”하고 말았습니다. 동평양노회 신OO, 서울강남노회 이OO, 서중노회 배OO 목사님들께서 판결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상황을 모르신 부총회장님께서 “채용”에 고퇴를 두드르셨습니다.

불법 판결에 동조한 발언을 한 함경노회 김OO 목사는 해노회에서 총대로 선출되지 않은 비총대였으나, 총대로 탈바꿈하여 총대로 들어와 발언하는 불법도 저질렀습니다. 더구나 채용 결의 직전에는 총대들 상당수가 반대 의견을 표했으나, 표결 없이 고퇴를 두드리는 바람에 중부노회 16인은 어이없이 시벌을 당했고, 현재 중부노회는 와해 직전입니다.

총회장님! 그리고 임원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제103회 총회 재판국보고의 결과는 중부노회의 임원진들을 거의 와해시켰습니다. 지금까지 정상적인 중부노회를 졸지에 위기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리고 해벌 판결을 받은 자들은 이미 짜여 진 각본대로 총회의 지도 요청을 하였고 새로운 임원진도 구성하고 기다라고 있습니다.

불법 회의록과, 위조문서와, 거짓 판결문과, 초법적으로 판결로 정상적인 노회를 비정상적인 노회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제 103회 총회의 재판국 보고 내용의 사실 여부를 얼마든지 증명할 수 있습니다.

불법과 불의를 밝혀 주십시오. 사실이 거짓이 되고, 거짓이 사실이 되는 것은 막아 주십시오. 불의한 의도를 가진 자들에게 중부노회가 농단 당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불법한 거짓 문서로 재판한 것이 사실이라면, 우리 중부노회 재판 건을 원인무효로 해주십시오.

-제103회 총회 시 불법 재판으로 시벌받은 중부노회 16인 목사 일동-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