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카라 성상납 날조물 유통, 혐한류 넷우익 재특회 "강제징용은 거짓" 들여다보니?
소녀시대·카라 성상납 날조물 유통, 혐한류 넷우익 재특회 "강제징용은 거짓" 들여다보니?
  • 최재성 기자
  • 승인 2018.09.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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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 캡쳐)

[업코리아=최재성 기자] 일본 극우단체 '재특회'가 눈길을 끌고있다.

과거 일본에서 한류 스타로 인기를 모은 김태희의 사인회가 돌연 취소된 사건이 있었다.

이는 김태희가 일본의 한 화장품 회사의 광고 모델로 계약했다는 소식이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일본의 우익단체는 김태희가 7년 전에 독도를 우리땅이라고 말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렇다면 왜 그들이 7년 전 일을 문제 삼는 것일까. 이는 우익단체 재특회로부터 제기된 것.


소녀시대와 카라 등이 성상납을 한다는 내용을 담은 만화책 역시 단순히 온라인에 퍼진 웹툰이 아니었다. 해당 만화에는 취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적혀있어 파문이 일었다.

해당 출판사는 "취재에 응할 수 없다. 픽션인지는 할 말이 없다. 한번도 한국에서 문의가 온 적 없다"며 인터뷰를 공식 거절했다.

이에 대해 카라의 소속사는 "거짓 묘사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를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해외사이트에서 마치 한국인인 것처럼 역사 논쟁을 일으킨 김치로치(김치 바퀴벌레)라는 아이디를 가진 이는 추적결과 일본에서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김치로치로 활동하는 이는 한명이 아닌 조직적으로 접속하고 있는 여러 명이었던 것.

또한 혐한류의 내용이 담긴 UCC도 세계에 퍼지고 있어 충격을 줬다. 

이들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김태희 소녀시대 카라 등 한류스타를 문제 삼은 듯 보이지만, 사실상 한국 전체를 비판하는 우익단체인 것이 드러난 것.

김태희의 퇴출 시위로 본 혐한류는 모든 일본인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닌 극우 단체, 넷우익 재특회에게서 시작된 것이다.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않는 시민 모임' 재특회의 회장이자 네트우익의 지도자격인 사쿠라이 마코토.

사쿠라이는 고등학교 졸업 후 아르바이트와 비정규직으로 생활하던 소심한 성격의 사람이었지만 혐한류로 장사를 하는 출판사와 일부 방송국으로 인해 떠오른 인물로 알려졌다. 인터넷 상의 왜곡된 주장이 책과 방송을 통해 권위를 얻으며 재생산되며 관심을 얻었다.

사쿠라이는 종군위안부에 대해 "매춘부였던 사람들이 6~70년이 지나서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떼를 쓰고 있다"고 망언을 하고 강제 징용된 이들에 대해서도 "돈을 벌기 위해 지원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재특회 등 특정 우익단체에서 대지진과 원전 피해 등으로 인한 일본 국민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반한 감정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이와같이 혐한류는 한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이 아닌 우익 단체의 정치 사상에서 발생됐다. 

즉 한류 스타의 혐한은 일본 극우 단체들이 일방적인 희생양으로 삼은 것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경각심을 제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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