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혁신리더] 대한민국 안경체인 강자 김인규 대표
[2015 대한민국 혁신리더] 대한민국 안경체인 강자 김인규 대표
  • 정호석기자
  • 승인 2015.02.11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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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전국 189개 가맹점

▲ 배우 최주봉, 김인규대표, 다비치안경체인 직원들이 성공창업을 기원하며 화이팅하고 있다.

평생 직장 개념이 없어진 지금 직장인은 물론 일 할 수 있는 나이에 명퇴를 당하거나, 직장생활에서 비전을 발견하지 못하고 창업을 하려는 이들이 많다. 그리고 불황으로 현재의 사업 아이템을 바꾸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사업 아이템이다. 창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안정적이고 수익이 높은 안경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판매에서부터 관리까지 시스템화한 사업가가 있다. 김인규 다비치안경체인 대표다. 김 대표는 20대 중반의 나이에 안경점을 창업하고 선진화된 고객 응대 시스템과 체계적인 안경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국내 안경  산업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서 안경점 창업,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
김 대표는 군대를 제대한 후 매형 권유에 따라 안경업에 뛰어들었다. 매형 매장에서 근무한지 1년 만인 1986년 부산에서 황실안경이라는 상호로 안경점을 창업했다. 그리고 2000년에 다비치로 상호를 변경했다.
다비치는 ‘세상을 맑고 밝게 다 비치게 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김 대표는 “다비치안경은 안경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국민 눈을 책임지고, 눈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곳으로 만들자는 게 회사의 기본 정신”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김 대표는 눈을 책임지는 안경사들이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하고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 대표의 이런 신념 때문에 다비치안경은 2005년 12월 대전에 1652.9㎡ 규모의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한 번에 200명 이상 입소해 숙식할 수 있는 대규모 교육 공간이다. 다비치 예비점주와 가맹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론 및 실무 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경사관학교 교육생들은 단체 합숙을 하며 시력검사법, 안경조제ㆍ가공, 고객응대서비스, 고객관리시스템(ERP), 현장 홍보ㆍ실습, 팀별 토론ㆍ발표 등 교육을 받는다.
김 대표는 “예비 가맹점주는 매장을 오픈하기 전에 나흘 동안 연수원에 입소해 전문강사 10여명으로부터 안경에 관한 전문 지식과 서비스 마인드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며 “실제 매장에서 고객을 응대할 때를 가상한 실전시뮬레이션 훈련도 받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 시스템을 인정받아 2006년 안경업계 최초로 서울지방노동청으로부터 자체 훈련기관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한국식 실무검사법’을 만들어 더 정밀하고 정확한 시력 측정과 검사를 거쳐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안경을 제공하고 있다.


▲ 다비치안경 명동 본점

김 대표는 “학교에서 배우긴 하지만 현장에서 무관심했던 내용들을 대학 교수들과 협의해 한국식 실무검사법으로 만들었더니 고객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다비치안경은 국내 최초로 정액정찰제 판매를 시작했다. ‘13579’정액정찰제 체인으로 테와 전자파 렌즈를 포함해 1만원, 2만원, 3만원, 5만원, 7만원, 9만원에 판매한다.
본사가 직접 제품을 공동구매 방식으로 일괄 공급받은 뒤 각 매장에 분배하는 방식을 택해 가격 거품을 뺄 수 있었다.  

김 대표는 항상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다비전 시스템, 아이북도 이같은 노력의 일환이다. 다비전 시스템은 고객 영업관리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의 검안정보와 결과, 제품구매 내역, 관리상태 등을 입력하고 보관함으로써 전국 각 매장에서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하며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만든 시스템이다. 아이북은 3D 애니메이션과 실사영상을 통해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장 10%이상 점유ㆍ안경특성화 대학원 설립 목표
김대표는 2000년 가맹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지 8년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 2008년에는 미국 LA에 해외 진출 1호 매장을 개설했다. 현재 국내외에 19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00여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55세가 되면 퇴직해야 하는 직장인과 달리 건강만 허락하면 나이와 상관없이 할 수 있다는 점이 안경사의 매력”이라며 “편입 등을 통해 2년만 투자하면 평생 직장 개념인 점주가 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에서 창업을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말한다.

또 그는 “안경점 창업은 치열한 경쟁자들이 몰려 언제든지 도태되는 ‘레드오션’이 아닌 틈새 시장과 새로운 고객 창출로 전혀 새로운 시장을 열어 무난히 키워갈 수 있는 ‘블루오션’ 비즈니스다”라고 강조한다. 김 대표는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소년소녀 가장, 무의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들은 관할 기관에서 확인서만 발급받아 오면 안경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60세 이상 노인에게는 1년 365일 돋보기를 공짜로 제공하고 있다.

2013년 1월에는 눈건강시력지킴이 봉사단도 발족했다. 전국 11개 지부에서 매월 1회 안경바로사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25인승 버스를 검사차량으로 개조해 거동이 불편한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눈 건강을 위한 봉사활동을 한다.

‘다비치안경’ 창업 이렇게…
다비치안경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231㎡ 기준 3억~5억원(점포 임차료 제외)이 소요된다. 현재 안경원을 운영하거나 안경 관련 자격증 소유자만 창업할 수 있다.
가맹계약을 맺은 후 점주는 대전에 있는 다비치 옵토메트리 아카데미에서 4박5일간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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