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강동구의원 임춘희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5분 자유발언
강동구의회, 강동구의원 임춘희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5분 자유발언
  • 권증현 국민기자
  • 승인 2015.02.04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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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회 임시회 어린이집 문제점에 대하여)

 강동구 행정복지 위원장 임춘희의원

업코리아 국민기자 권증현존경하는 50만 강동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길동, 명일1동 지역구 의원 임춘희 행정복지위원장입니다. 최근 인천 연수구와 부평구 소재 모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토끼 귀 사건, 그 외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줄줄이 제보되어 현재 우리구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경찰과 함께 합동 단속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린이집과 보육교사들의 자질문제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며, 국민은 분노에 꽉 차 있습니다. 겉보기에 멀쩡하다고 정말 아이가 건강할까요 2013년에 정부와 모 대학의 공동연구 결과에 의하면 생후 78개월 이내 영유아 중 20%가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있으며 이상 징후를 보인다고 합니다.

 평생을 좌우하는 세 살의 두뇌는 생후 5살까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이며,하루하루가 다르게 쑥쑥 성장하며, 생후 3년이면 신경세포(neuron)나 혈관이 형성되어5년이면 두뇌의 90%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 후 두뇌는 성장보다 유지하는 상태이며, 영유아 시기에 평생의 기본적인 성격, 감성, 정서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 외부로부터 부적절한 자극이나 학대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한창 성장 중인 정서와 감정에 관여하는 우뇌의 구조와 기능이 손상되어

성인이 된 후에는 심각한 정신 장애(자살 위험자 포함)의 발병률이 매우 높으며, 일생동안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정신질환 환자 치료 시 제일 먼저 영유아기 성장과정은 어떻게 지내왔는지, 부모와 가족관계가 어떻게 지냈는지를 상담하는 이유가 이처럼 영유아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많은 영유아들은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않는 상황에서 갖은 학대행위와 억압을 받고 자라서 성인으로 성장되었을 때 과연 정상적인 건전한 사회일꾼이 되겠는가 생각해 봅니다. 2013년에도 영유아 학대 사건, 보건복지부에서 127일에 급하게 아동학대 근절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도대체 보건복지부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 묻고 싶습니다. 사건이 터질 때 마다 곧 영유아보호법을 만들어 더 이상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로만 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발표를 서슴치 않고 밥먹듯 하나 이러한 정책 후에도 외양간이 고쳐지지 않으니 이제 국민들은 누구를 믿고 살겠습니까?

 다출산 장려를 하려면 영유아 정책의 문제점을 명확히 규명하고, 양질의 지속적이 균형잡힌 돌봄 서비스 시스템이 가동되는 사회적 환경이 필요합니다. 전국 43천여 어린이집이 있는데 이런 사태를 빚은 곳은 극히 일부분으로 간주됩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을 사랑하며 잘 키워주는 선량한 보육인이 더 많습니다.

 또한 보육교사들이 어린이집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면 그 곳을 떠나야 하며, 블랙리스트명단에 기록되면 다른 어린이집에 취업을 할 수 없어서 그 지역을 떠나야 하는 병폐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육교사들의 낮은 급여 및 별도의 휴식시간과 점심시간조차 없는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처우개선이 급선무이며, 전국 어린이집의 애로사항 개선 등 사랑이 움트는 영유아 보육법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하여 영유아 돌봄 서비스의 사회적 프레임이 확산되는 시대를 기대하며우리 모두가 아이들을 사랑의 알약으로 키울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업코리아 국민기자 권증현 kwon041@naver.com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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