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넛쯔공방’ 염지윤 대표, 건강뿐만 아니라 맛까지 잡은 수제 견과류바 선보이다
[인터뷰] ‘넛쯔공방’ 염지윤 대표, 건강뿐만 아니라 맛까지 잡은 수제 견과류바 선보이다
  • 김명신 기자
  • 승인 2018.09.03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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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코리아=김명신 기자] 현대인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은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다. 인간생활에서 가장 기본적 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의식주 중에서도 특히 먹는 것은 건강한 삶과 떼어놓을 수 없는 요소다. 잘 먹는다는 것은 잘 산다는 것과 연관될 정도로 그 중요성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식생활에 대한 문화는 다양한 형태로 대중 앞에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가장 대중적 형태인 먹방과 유명인이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등장해 맛집이라 불리는 식당을 찾아다니는 등 현대인이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아주 많아졌다. 

하지만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고 해서 건강한 먹거리에 노출되어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시각적으로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은 대개 실제로 자극적이거나 건강의 측면에서 볼 때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건강한 삶과 연관된 건강한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와 동시에 지나치게 자극적인 먹거리가 성행하는 세태는 의아한 일이다. 

▲ 넛쯔공방의 염지윤 대표 (사진=김명신 기자)

이에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간식을 만드는 공방이 있다고 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성동구에 위치한 ‘넛쯔공방’은 견과류를 주재료로 건강한 ‘에너지바’를 만들고 있다. 견과류는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각종 영양소가 함유된 질 좋은 식품이다. ‘넛쯔공방’의 염지윤 대표는 건강에 좋은 식품을 맛있게 먹을 수 없을까 하는 고민으로 견과류 에너지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부자연스러운 첨가물은 아무것도 넣지 않은 건강한 에너지바로 주목받는 ‘넛쯔공방’의 염대표와 건강한 간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Q. 넛쯔공방은 어떤 곳인가?

견과류를 주재료로 직접 만든 건강한 간식을 판매하고, 고객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는 공방 겸 카페입니다.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간식을 만들기 위해 오랜 연구 끝에 견과류바를 만들게 됐습니다. 부자연스러운 것은 어떤 것도 첨가하지 않은 백퍼센트 수제 견과류 에너지바를 만들고 있습니다. 무설탕, 무방부제, 무첨가물로 건강한 재료들로 구성하여 만들었습니다.

Q. 넛쯔공방에서는 어떤 종류의 견과류 식품을 만들 수 있는지.

고객님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클래스품목은 견과류바입니다. 견과류를 이용하여 간단섭취가 가능한 간식 혹은 식사대용품을 만들고, 메인상품은 바 형태의 뉴트리션바입니다. 10가지 이상의 견과류 및 곡류를 비율에 맞게 배합하여 포함된 견과류의 맛이 충분히 나타날 수 있도록 제작합니다. 설탕을 넣지 않고 프락토올리고당과 소량의 조청으로 만들어 건강에 좋고 맛도 좋습니다. 

Q. 넛쯔공방에서 만든 견과류바의 특징이 있다면?

견과류는 특유의 냄새가 있기 때문에 꼭 전처리 과정을 거칩니다. 끓는 물에 견과류를 넣고 끓이고 깨끗한 상태에서 건조시킨 후 오븐에 굽는 등 전처리를 거칩니다. 또한 견과류들의 선택부터 제작 및 포장까지 모두 수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포장의 경우 접착식 포장이 아닌 실링 포장을 하고있기 때문에 공기중에 노출되지 않아 위생적입니다. 통곡물, 통귀리, 피스타치오, 캐슈넛, 아몬드, 호두, 해바라기씨, 호박씨, 알땅콩, 베리류(건포도, 크렌베리, 블루베리, 건자두)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건강한 식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Q. 견과류를 이용한 식품을 만들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손으로 만드는 것을 모두 좋아하는데 그 중 삶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카테고리가 식품이고 운동관련 직종에 종사하게 되면서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습니다. 그런 와중에 지속적으로 찾고 계속 먹게 되는 것이 견과류와 같은 건강한 재료였습니다. 베이킹도 해보고 여러 식사제품도 만들어 보았는데, 만들고 싶고 먹고 싶은 것이 견과류바였습니다. 그래서 저의 니즈에 따라 견과류를 이용한 간식류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 넛쯔공방에서 판매하는 수제 견과류바 (사진=김명신 기자)

Q. 넛쯔공방만의 장점이 있다면?

요즘 공방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시기라서 공방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만큼 브랜딩이 잘 잡혀있는 공방이 넛쯔공방만 한 곳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견과류와 한국적인 재료인 깨 종류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제품 퀄리티나 디자인을 좀 더 세련되게 하여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건강간식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한국에서의 첫 번째 목표는 우리나라 식문화를 더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간편하고 맛있는 식사, 간식 제품을 다양하게 만들어내고, 견과류간식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 바로 넛쯔공방이 떠오를 수 있도록 브랜딩과 제품개발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두 번째 목표는 헬스, 피트니스 등 다양한 분야로 넛쯔공방에서 파생된 세컨브랜드를 기획하여 운동문화를 좀 더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국외에서의 목표는 한국적인 강정류의 제품을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추어 개발해서 한국적인 맛을 부담스럽지 않게 알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린다.

작은 공방부터 시작하지만 큰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쉽지 않은 인생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을 되새기며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출발점이 뒤처지더라도 열정과 꿈만 있다면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릴 것이니 지켜봐주세요.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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