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스튜디오 101 백두한 대표 “기억을 오래 추억할 수 있는 사진”
[인터뷰] 스튜디오 101 백두한 대표 “기억을 오래 추억할 수 있는 사진”
  • 이윤주 기자
  • 승인 2018.09.03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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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코리아=이윤주 기자] 사전에 의하면 사진이란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게 찍은 정지된 영상’ 이다.  오랫동안 보존 가능한 사진은 과거의 추억을 상기시켜주는 역할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는 사진을 통해 그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사진의 피사체가 나와 무관함에도 우리는 사진 한 장으로 그날의 상황과 분위기를 상상할 수가 있다. 

때문에 사진은 역사와도 친밀한 매개체이다. 역사를 담은 사진은 훗날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전달한다. 가족의 역사도 그러하다. 가족의 첫 역사는 대게 아이의 돌 사진으로 시작한다. 누군가의 탄생 후 맞이하는 첫 생일은 가족 역사의 첫 장이 된다. 

서울 수유에 위치한 ‘스튜디오 101’은 아기사진 전문 스튜디오로 가족의 첫 장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다. ‘스튜디오 101’의 백두한 대표는 아기들의 컨디션에 따라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억보다 오래 남을 순간을 기록하는 것이 사진’이라고 말하며 이에 부합하기 위해 베이비 스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백두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스튜디오101 (사진=이윤주 기자)

Q. ‘스튜디오 101’은 어떤 곳인가? 

서울 수유에 위치한 스튜디오입니다. 아기사진, 프로필 전문 스튜디오로 스튜디오 이름은 아내 이름을 따 짓게 되었습니다. 가족처럼 사진을 찍는 혹은 아이 부모의 마음으로 사진을 찍는 따뜻한 스튜디오입니다. 

Q. 이 일을 시작하신 계기는 무엇인가?

사실 일찍부터 사진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길게 보자면 중학교 때부터 사진동아리를 했었고 지금의 아내를 만났을 때도 스튜디오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항상 사진에 대한 열의라는 것이 마음 한 곳에 남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조금 더 나은 사진은 어떤 것인가.’ 단출하게 제가 내린 결론은 ‘기억보다 오래 남을 순간을 기록하는 게 사진이다’입니다. 정작 커가는 성인은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기억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는 한 장이라도 더 많은 사진을 남겨 주고 싶어 하고. 저는 그런 모습을 더 예쁘게 남겨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진의 장르 중에서도 베이비 스냅을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Q. 촬영할 때 어떤 점을 중점에 두고 하는가. 

항상 촬영을 할 때 저의 모토는 ‘맞추어 주자’입니다. 아기들 촬영의 경우 기분이나 컨디션에 따라 촬영 결과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낯을 가리지는 않는지, 배가 고프진 않은지 미리미리 아기의 상태를 점검합니다. 무리하게 진행 할 경우 어린아기에게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 합니다. 프로필 촬영의 경우 촬영 목적과 직업, 원하는 스타일등을 자세히 여쭈어 봅니다. 제출해야 하는 용도가 공공기관 면접용부터 소속사 오디션, 개인 소장용 프로필 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준비하는 과정부터 꼼꼼히 체크해서 용도에 꼭 맞는 사진을 담아 드리려 합니다.

Q. 아기와의 촬영이 쉽지 않을 것 같다. 대표님만의 촬영 노하우가 있나. 

아무래도 제가 아이가 있는 아빠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저만의 노하우를 가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애들이 울거나 촬영을 힘들어할 때 이미 경험을 해봤으니까 당황하지 않고 상황에 잘 대처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면서 동요를 많이 알게 되었는데 아이들 앞에서 흥얼거리며 촬영하면 곧잘 방긋하고 웃음을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사소하면서도 익숙한 점. 같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는 점이 큰 자산인 것 같습니다. 

▲ 스튜디오101 (사진=이윤주 기자)

Q. ‘스튜디오 101’ 만의 장점은?

제일 먼저 고객님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1:1 맞춤 사진을 제공합니다. 세심한 상의를 통해 고객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고 촬영을 진행하며 최대한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드는 데 주력합니다. 두 번째로 가족사진이나 아이들 사진을 찍을 땐 위에 언급했던 것처럼 부모의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다 보니 아이의 오늘을 남기기 위해서 찾아주신 분들의 마음이 이해가 십분 갑니다. 때문에 액자부터 앨범 제작까지 어느 것 하나 허투루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기억보다 오래 남길 사진들이니까요. 마지막으로 꾸준히 배우며 발전 중인 젊은 대표가 이끌어갑니다. 한 장르의 사진에 국한되지 않고 더 많은 사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미 스냅 분야와 바디 프로필 분야를 섭렵했고 앞으로 웨딩 분야까지 나아갈 계획입니다. 이 모든 것이 저와 ‘스튜디오 101’이 가지고 있는 장점 및 차별성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궁극적인 목표는 사진을 잘 찍는 것입니다. 최근엔 멀리서도 저희 가게를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럴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감사하기도 하며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먼 거리를 와주셨는데 조금 더 잘 찍어야 하는데, 아이가 울면 방긋방긋 웃게 해 줘야 하는데, 그런 것이 저를 고민하게 만드는 동시에 발전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을 더 예쁘고 다양하게 찍어주기 위해서 다른 분야도 공부 중입니다. 지금 당장은 바디프로필 분야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 101’은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고 더 멋지고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렇게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것이 제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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