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다음스튜디오’ 박우준 대표, 피사체의 자연스러움 이끌어내
[인터뷰] ‘다음스튜디오’ 박우준 대표, 피사체의 자연스러움 이끌어내
  • 이윤주 기자
  • 승인 2018.08.31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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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코리아=이윤주 기자]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가 아름답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인위적인 모습이 아닌 자연스러움을 뜻하는 말이다. 사진 속 인물도 그러하다. 사진 속 인물이 의도 되지 않은 인위적인 모습이 보일 때 어색함과 이질감은 사진을 보는 사람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그러나 사진 속에 자연스러움을 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익숙하지 않은 스튜디오에서의 촬영은 피사체에게 긴장감을 가져다준다. 모든 어색함은 긴장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혹은 이 어색함을 지우려 과도한 보정으로 또 다른 인위적인 모습을 만들기도 한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사진관 ‘다음스튜디오’ 박우준 대표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박우준 대표는 인물과의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쌓고, 상황을 던져주며 인물이 익숙한 시간을 상상할 수 있도록 하여 인물의 자연스러움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대해 박우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사진제공=다음스튜디오)

Q. ‘다음스튜디오’는 어떤 곳인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스튜디오입니다. 인물 중심 스튜디오로 자연스러운 나의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각종 증명사진부터 프로필 촬영까지 목적에 맞는 촬영을 선택하여 찍으실 수 있습니다. 

Q. 촬영을 하실 때 어떤 점에 중점을 두는가. 

위에서 말했듯이 인물의 자연스러움을 추구합니다. 이가 충족되기 위해서는 의상, 포즈, 조명 등 모든 것이 갖춰주어야 합니다. 때문에 카메라 앞에 선 피사체의 의상, 헤어, 컨셉에 맞게 조명을 접목시켜 자연스러움을 포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피사체의 자연스러움을 끌어내기 위한 대표님만의 노하우가 있나.  

카메라 앞에서 편안함을 느끼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때문에 경직된 표정과 긴장을 풀어 드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촬영에 들어가기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인물의 성향을 파악하고 있으며 촬영 중에도 대화를 통해 모델과의 친밀감을 쌓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떠한 상황을 던져주어 자연스러운 포즈 또한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공간이 집이라고 생각하세요’ 혹은 ‘연인과 헤어지기 전 집 앞입니다’ 등등 상황을 던져줍니다. 공간에 따른 상상력을 자극하는 순간 긴장이 풀리며 자연스러운 표정, 느낌, 포즈가 나오게 되는데 그 순간을 포착합니다.  

Q. 정밀한 색보정 또한 대표님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 중 하나라고 들었다. 

정밀한 색보정은 흔히 우리가 말하는 포토샵과는 거리가 멉니다. 인물의 아름다움을 인위적임이 아닌 색보정을 통해 자연스러움과 생기를 극대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자연스러움을 이끈다고 해도 카메라 앞에선 것은 어려운 일이기에 평소의 모습과 얼굴이 똑같이 나올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눈을 덜 뜬다던가, 입모양이 평소와 다르게 나오는 등 좌우대칭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여러장을 촬영 후 포토그래퍼가 먼저 후보정을 염두한 사진을 고른 후 비교하며 손님과 같이 셀렉을 합니다. 또한 사진에서 눈이 주는 효과는 큽니다. 보는 사람으로 깔끔하고 집중되게 보이게 표현을 하며 헤어라이트는 머릿결이 더욱 좋아보이게 효과를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위적인 보정보다는 색보정을 통해 인물에게 생기를 주며 사진 속에서 자연스러움을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 동양인 특유의 초록색, 황색이 섞인 피부를 다음스튜디오만의 특별한 색으로 맑고 투명한 피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색 전문가가 아니면 모를 수 있습니다. 다른 사진과 비교해보시면 확실한 차이가 난다는 것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 (사진제공=다음스튜디오)

Q. ‘다음스튜디오’ 만의 차별성이라면?

입체적인 촬영 방법이 ‘다음스튜디오’ 만의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정적인 촬영이 아닌 위에서 말한 것처럼 대화를 통해 즐거운 촬영, 즉 입체적인 촬영을 하기에 저 뿐만 아니라 손님 또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또한 높은 채도를 이용하여 피사체의 생기 있는 모습을 담아내려 하고 있습니다. 인공광을 사용하여 사람 얼굴 모양에 따라 빛을 다르게 사용하기 때문에 인물의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포착해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를 통한 저의 모든 대답이 ‘다음스튜디오’ 만의 장점 및 특별성인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다음사진관’을 운영하시면서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거창한 목표는 없습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즐겁게 촬영을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이로 인해 저와 손님이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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