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광명 21세기병원 전형준 병원장,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 좋은 치료와 행복의 가치”
[인터뷰] 광명 21세기병원 전형준 병원장,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 좋은 치료와 행복의 가치”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8.08.18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형준 대표원장(사진=김지윤 기자)

[업코리아=김지윤 기자] 척추·관절 치료 전문 병원인 광명21세기병원은 실력있는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명시 뿐 아니라 수도권 및 경기도 남부 지역에서도 환자들이 내원하고 있으며 이들 환자 개개인에 맞춰 적합한 척추관절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척추와 관절 질환 치료에 활용되는 간단한 주사 등의 비수술적 치료부터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수술, 미세현미경 수술, 인공디스크 치환술, 척추유합술 등 고난도 수술까지 가능한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X-ray, MRI, 골밀도 검사, 적외선체역검사 등 정밀 진단이 가능한 최신 장비를 갖췄다. 또 1:1 도수·운동치료, 체외충격파 등 혼합 치료방법을 도입한 운동·물리치료실을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광명21세기병원은 가만히 앉아 환자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한다는 의미에서 취약계층 의료 지원, 방문 간호, 건강 강좌, 봉사단 후원 등 나눔활동에도 적극 나서는 '착한 병원'이기도 하다.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전형준 병원장을 만나 병원 소개와 활동내용을 비롯해 의료 현장에서 겪은 에피소드,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Q. 광명21세기병원에 대해 소개하면.

척추 관절 진료 전문 병원으로 개원한지 5년이 조금 넘었다. 요즘은 절개해서 하는 치료보다는 비수술 치료를 선호하는 추세라 척추 같은 경우는 가급적 절개 없이 치료하는 편이며, 물론 필요한 경우에는 절개 수술을 시행한다. 특히 우리 병원은 내시경을 이용해서 하는 수술에 특화되어 있어 관내에서 제일 많이 하는 축에 속한다. 학회 활동이나 내시경 수술을 배우고 싶어 하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협착증이나 심한 디스크 탈출증 등은 수술 아니면 치료가 어려웠으나 지금은 협착증도 수술 없이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다. 또 지역사회 차원에서 봉사 등 나눔활동도 힘닿는 선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 

▲ 광명21세기병원(사진=김지윤 기자)

Q. 의료현장에서 어려웠던 순간을 극복했던 에피소드가 있는지. 

치료에 있어서 100% 완치라는 건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뜻하지 않게 생기는 문제들이 있다. 그런 확률을 낮춰가는 쪽으로 정도 관리나 감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제가 삼성의료원 출신인데 삼성의료원 기준 이상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 생기는 경우가 있다. 그런 일로 인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떨어진다거나 다른 합병증이나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때 안타깝고 속상하다.  

Q. 지역사회에서 어떤 나눔활동을 하는지.

기본적으로 지역 봉사단체들과 협약을 많이 맺어 아프신 분들을 위해 치료를 해드리거나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드린다. 여러 단체들이 행사를 주관하는 경우 의료 지원, 앰뷸런스 지원 등에 도움을 드리기도 한다. 관내 노인정 등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진료에 나서는 경우도 많다.

▲ 광명21세기병원(사진=김지윤 기자)

Q. 언제 보람을 느끼는지.  

저희 슬로건이 ‘좋은 치료, 행복의 가치’이다. 가족을 돌보는 마음으로 정성껏 치료하자는 마음으로 임하자는 의미에서 그렇게 정했다. 의사로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아무래도 심한 통증으로 오랫동안 고생하신 분들이 수술 후 좋아져서 일상생활 복귀하는 모습을 보는 거다. 일반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이나 척추 질환 등을 겪는 분들은 연령이 높은 편인데 그런 분들 가운데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치료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 분들에게는 최소 비용으로 해드리기도 하는데 어떤 분들은 치료 후에 음료를 가져오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주시기도 한다. 그런 사소한 것들에서도 보람을 느끼곤 한다.

Q. 병원 운영과 관련, 정부나 관계기관에 아쉬웠던 점이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우리 병원을 찾는 분들 가운데 생활에 여유가 없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진료 과정에서 이런 부분은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려도 비용 문제로 검사를 하지 않겠다고 포기하시는 경우를 많이 본다. 복지 정책에서 제외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 중에 치료가 시급한 분들을 지자체에서 지원해 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업코리아, UP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