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주 칼럼> 독수리가 전하는 14가지 지혜
<이남주 칼럼> 독수리가 전하는 14가지 지혜
  • 이남주 국민기자
  • 승인 2015.01.06 07: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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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사람이 오죽 없으면 독수리가 예언을 하겠는가?
 

[업코리아=이남주 국민기자] 독수리는 하늘의 제왕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현재도 미국을 상징하는 새이며, 연세 대학교와 백석 대학교를 상징하는 새이자 프로축구 서울 FC의 상징이기도 하다. 뿐만아니라 독수리의 위용은 성경 속에도 많이 등장하여 교훈을 주고 있는바 독수리가 지니고 있는 각각의 특징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독수리는 둥지를 산꼭대기의 낭떠러지에 집을 짓고 험준한 데 산다. 둥지를 위험한 곳에 만드는 이유는 적으로부터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함이다. 안전불감증에 깊이 빠져있는 대한민국이 독수리를 통해 안전의식 특강이라도 받아야 할 판이다.

둘째, 독수리가 산위에 살며 높은 곳에 거하는 데에는 좋은 시력으로 멀리, 넓고, 크게 보기 위한 목적도 있다. 근시안적인 사고로 눈앞의 상황만 모면하려고 하다가 실수를 반복하며, 근심, 걱정, 불안에 떠는 인생들을 향해 독수리가 노려보고 있다.

셋째, 독수리의 비행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꿩이 지상에서 낮게 날며 잦은 날개 짓으로 버거워하면서 멀리 날지 못하는 것과 비교하면, 독수리는 꿩보다 몇 배나 큰 덩치와 큰 날개를 가졌어도 기류를 타고 나는 법을 알기에 비행이 자유롭다. 비상할 수 있는 날개를 기르지 않고 몸집 불리기에만 여념이 없는 인생들을 독수리가 비웃는다.

넷째, 독수리는 아름다운 비행을 위해 도약을 필요로 한다. 독수리는 먹이를 먹을 때 외에는 땅에 앉지 않는데, 땅에 앉을 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 되기 때문이다. 일단 땅에 내려앉은 독수리는 다시 날기 위해서 비행기가 활주로를 달리듯 이륙을 위해 힘차게 달리며 속도를 높이며 날아오른다. 단계를 생략한 채 땀 흘리지 않고 성공하기를 바라면 안 된다는 것을 독수리가 보여준다.

다섯째, 독수리는 빠른 것을 상징하는 새로 먹이를 낚아챌 때는 더욱더 빠르다. 현대는 빛의 속도로 변한다고 할 만큼 빠르게 돌아간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빠른 시대에는 빠르게 대처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세상을 앞질러 가도록 주마가편(走馬加鞭) 해야 한다.

여섯째, 독수리의 부리는 사자의 뼈라도 뚫고 악어의 가죽을 찢을 정도로 힘 있고 강력하다. 사람의 입이 먹는 기능만 한다면 짐승과 다를 바 없다. 사람은 말하는 존재로 창조되었다. ‘요한계시록’에는 하늘을 나는 독수리가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언한다. 깨어있는 사람이 오죽 없으면 독수리가 예언을 하겠는가? 독수리 같은 사람들이 많아져서 불의를 보면 두려움 없이 외치고 진리의 나팔을 불어야 세상의 타락을 늦출 수 있다.

일곱째, 독수리는 왕성한 식성을 자랑한다. 하늘의 제왕으로 얼마든지 살아있는 것만 사냥할 수도 있지만 독수리는 낮은 곳으로 향하여 병든 것과 죽은 것, 심지어 썩고 냄새나는 것들을 처리함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간다. 인생들도 보기 좋고 하기 좋은 것만 찾지 말고 남들이 하지 않으려는 일, 즉 약하고 병들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아보며 품어주는 일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여덟째, 독수리는 높은 곳에 둥지를 틀고, 멀리 보고, 높이 날며, 기류를 이용하는 등 참으로 영특한 새이다. 이런 독수리가 두껍고 둥근 타조 알을 만나면 부리로 쪼다가 미끄러지면 발톱으로 밟고 부리를 사용한다. 그래도 여의치 않으면 타조 알을 움켜들고 하늘 높이 올라가 던지기를 반복하여 기어이 깨뜨려 먹는다. 끊임없이 더 좋은 방법을 강구하고 시도하는 독수리의 지혜와 의지가 대단하다.

아홉째, 독수리는 아프리카의 이글거리는 태양아래서도 적응하고 살지만 영하 50도를 오르내리는 몽골에서도 적응하고 산다. 조금만 힘들면 환경을 탓하는 인생들은 배워야 할 점이다.

열 번째, 독수리의 발톱은 한번 움킨 것은 절대 빼앗기지 않는 힘이 있다. 예수님은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고 하셨다. 믿음, 소망, 사랑, 평화, 진리와 생명에 관한 소중한 보물들은 어떠한 경우라도 빼앗기지 말고 잘 지켜내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열한 번째, 독수리는 부부애가 각별한 새이다. 김용의 소설 ‘영웅문’에도 독수리 한쌍이 등장하는데, 하나가 죽자 다른 하나가 따라 죽어 독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그러나 하나님을 닮았다고 하는 사람들은 너무 쉽게 결혼하고 너무 쉽게 헤어지는 경우가 많아 독수리와 비교가 된다.

열두 번째 독수리는 크고 힘 있는 날개와 강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 사나운 폭풍우가 불어오면 모든 짐승은 숨고 피하기 바쁘지만 오직 독수리만은 폭풍우에도 굴하지 않고 더 높이 날아 구름위로 올라가 평화를 누린다. 인생에도 고난은 있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고난은 피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고난과 당당하게 맞서 나가고자 하는 정신을 가지고 날개에 힘을 길러야 한다.

열세 번째, 독수리의 훈련법은 ‘신명기’에도 기록되었을 만큼 새끼 교육을 엄격하게 시킨다. 어릴 때에는 지성으로 돌보다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둥지를 어지럽혀 새끼를 둥지에서 떨어뜨린다. 그러면 떨어지는 새끼는 죽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날개짓을 하면서 비행술을 배우게 된다. 미숙한 새끼는 땅에 부딪치기 전에 큰 날개로 받아 올라가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이렇게 강한 훈련을 통과한 새끼들은 어미 독수리처럼 하늘의 제왕으로 군림하게 되는 것이다.

열네 번째, 독수리의 수명은 70년가량이다. 그러나 중년의 때에 고비가 찾아온다. 날개 깃털은 무거워지고 발톱은 무뎌지며 부리는 구부러져 사냥하기에 부적합해진다. 그러면 독수리는 높은 산 바위 꼭대기에 올라가 구부러진 부리를 바위에 짓이겨 뽑아내고, 무뎌진 발톱을 다 뽑고, 무거워진 깃털을 다 뽑아낸다. 그렇게 5~6개월간 인고의 세월을 보내면 새로운 부리와 발톱과 깃털을 나오게 되어 마침내 새 힘을 얻게 되어 하늘의 제왕으로 후반생을 멋지게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다윗 왕은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라고 말했다. 그러한 축복이 우리 국민 모두의 것이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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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2016-07-09 23:39:33
독수리의 특징에 대한 귀한 글 감사합니다. 한 가지,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 정확한 조사를 좀 해 주실 수 있는지요? 여러 목사님들의 설교를 통해서도 그렇고 책에서도 읽은바 있어 상식처럼 알고 있었는데 근래에 어느 목사님은 조류학자들에게 알아본 바 그런 독수리는 세상에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살아 있는 것이 한 번 태어나서 병들거나 쇠약해서 죽게 되는 것이 기본적인 이치이고 다시 생을 새롭게 사는 경우가 없는데 유독 독수리만 그렇다는 것은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고 실제로 그런 경우는 정말이지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한번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