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과 연초, 가족의 의미를 찾는 두 형제의 하룻밤
연말과 연초, 가족의 의미를 찾는 두 형제의 하룻밤
  • 권혁찬 취재기자
  • 승인 2014.12.30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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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형제의 밤> 은 제작 초기부터 막대한 자본을 통해 꾸밀 수 있는 화려함 보다 ‘배우의 감정선을 통해 만들어 지는 연극적 표현’에 목적을 두게 되었고, 관객과의 거리감은 없애고 연극을 통해 던지는 화두를 소박하게 전달하기 위해, 대극장 보다 소극장으로 그 초첨을 맞추게 되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배우들의 표현은 극도의 현실성을 추구하되 무대는 최대한 단촐하고 비약적으로 꾸미게 되면서 소극장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4수를 하여 간신히 명문대에 들어갔으나 졸업 후 라디오PD가 되기 위해 언론고시만 또 4수 중인 이수동 역에는, <KBS 순금의 땅><KBS 복희누나> 등 TV 드라마와 연극 <겨울선인장><형제의 밤> 뮤지컬 <지하철 1호선><청춘밴드 ZERO> 등 장르를 따지지 않고, 종횡무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조선형과 함께 연극 <14인 체홉><터미널><유쾌한 하녀 마리사><썸걸즈> 등 발군의 순발력과 함께 초연 당시 김연소 역으로 분하여 호평을 받았던 이창훈 배우가 이번 공연에서는 이수동 역으로 열연 중에 있다.
 

반면, 사람에 대한 정은 많으나 상식이 모자란 다혈질의 김연소 역으로는 연극 <썸걸즈><유쾌한 하녀 마리사><퍼즐>과 함께 故 이성규 감독의 유작이 된 영화 <시바, 인생을 던져>에서 병태 역으로 분해 뛰어난 연기력과 함께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인 박기덕 배우와 뮤지컬 <그리스><스켈리두><청춘밴드 ZERO> 와 영화 <여자 없는 세상>, <KBS 코파반장의 동화수사대><EBS 최고다! 호기심딱지> 등으로 대중과 가까이 서고, 폭 넓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유환웅이 맡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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