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시간을 기록하는 ‘유앤미스튜디오’ 양준호, 박민서 대표를 만나다
[인터뷰] 시간을 기록하는 ‘유앤미스튜디오’ 양준호, 박민서 대표를 만나다
  • 이윤주 기자
  • 승인 2018.08.10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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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코리아=이윤주 기자] 우리는 각자만의 사연과 목적을 가지고 카메라 앞에 선다. 즉 특별한 시간을 기록하기 위해 피사체가 된다. 그 시간의 기록은 훗날 누군가의 추억이 되기도 하며 역사의 일부가 되기도 한다. 흔히 역사란 국가를 상대로 한 개념이라고 생각하지만 개인에게 역사란 곧 추억이다.

우리는 이미 한 사람의 탄생부터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차근차근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그 시작을 아기 백일사진, 혹은 돌사진으로 시작한다.

아이에게 첫 의미가 담기는 사진인 만큼 부모들의 스튜디오 선택은 까다로워 질 수밖에 없다. 김해에 위치한 ‘유앤미스튜디오’ 의 양준호, 박민서 대표는 긍정적인 결과물이 나오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컨디션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한다. 때문에 양준호, 박민서 대표는 아기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낮잠시간,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여유로운 촬영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런 섬세한 배려가 고객들이 ‘유앤미스튜디오’를 신뢰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뿐만 아니라 한복, 드레스, 메이크업 등 다양한 협력업체를 두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에 대해 양준호, 박민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 왼쪽부터 양준호, 박민서 대표 (사진=이윤주 기자)

Q. ‘유앤미스튜디오’는 어떤 곳인가.

김해에 위치한 스튜디오입니다. 아기사진부터 웨딩사진까지 목적에 맞는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기본적으로 증명, 여권, 프로필 같은 개인촬영부터 더 나아가 반려동물사진까지 모든 소중한 시간을 촬영해드리고 있습니다. 덧붙여 ‘유앤미스튜디오’ 는 유앤미 스냅으로 시작해서 올해 3월에 스튜디오로 오픈했습니다. 스튜디오 이름처럼 ‘너와 나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드리고자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모든 촬영을 진행할 수 있는 사진관입니다.  

Q.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양준호 대표) 군 제대 후 일을 하기 위해 우연치 않게 동해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사진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지만 사진에 흥미가 생기고 상당한 희열을 느꼈습니다. 그 후로 이 일은 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밤새 배워가며 쉬는 날 없이 배우고 또 배웠습니다. 김해에 와서 유명 스튜디오에서도 일하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6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저의 색깔대로 사진을 찍고 싶어 박민서 대표와 함께 ‘유앤미스튜디오’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박민서 대표) 어릴 때 영화에 대한 꿈으로 대학을 영상학과로 진학했지만, 취업 후 사진의 매력에 빠져 전향해 10년간 꾸준히 사진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부산과 김해, 유명 스튜디오에서 일을 하고 있었지만 직접 고객과 소통하는 스튜디오를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마음이 맞는 양준호 대표와 함께 오픈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촬영을 하실 때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하는가.

고객 분들이 추억을 담는 목적으로 저희를 찾아주시는 만큼 그에 따른 좋은 결과물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고객분들이 좋아하시고 만족하시는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때문에 고객 성향에 맞춰서 촬영이 진행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사전에 많은 대화를 나눠 고객의 성향과 사진을 찍는 목적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클로즈업을 통해 인물의 표정이 생생하게 표현되는 사진을 좋아합니다. 웨딩 촬영의 경우 감성적인 느낌을 살리려고 하고 있으며 아기들의 야외 촬영인 경우 같이 놀아주면서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동적인 사진과 자연스러운 표정이 포착되면서 결과물 또한 좋은 방향으로 나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유앤미스튜디오 촬영작 (사진=이윤주 기자)

Q. 인물의 자연스러움을 끌어내기 위한 대표님의 노하우가 있나.

자연스러움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아이의 컨디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에게는 많은 아기촬영 경험이 있기에 아기케어에 대한 강점이 있습니다. 그 동안 스튜디오에서 일했던 노하우와 많은 아기들을 다뤄봤기에 아기들이 힘들지 않게 최대한으로 노력해서 케어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촬영에 들어가기 전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아기 성향을 파악합니다. 급하게 촬영을 하려고 하지 않고 아기 컨디션에 맞게 밥 먹는 시간, 낮잠 시간을 고려하여 여유롭게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낯가림이 심한 아기들은 충분히 함께 시간을 가진 후 촬영을 한다든지, 아기들이 힘들지 않게 옷을 갈아입히고 자세를 받아준다든지, 아가들이 자연스럽게 놀면서 촬영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점이 아기들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행동을 이끄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Q. 타 업체와 비교 시 ‘유앤미스튜디오’ 만의 장점 및 차별성은 무엇인가.

유앤미스튜디오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과의 1대 1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누구에게 맡기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대표자가 직접 고객을 응대하면서 상담부터 촬영, 보정, 상품완성까지 책임을 지기에 어떤 곳보다도 믿고 맡기실 수 있는 곳입니다. 다음으로는 전반적인 모든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라는 점입니다. 보통 스튜디오는 촬영분야가 나눠지는데 저희는 할 수 있는 촬영의 폭이 아주 넓습니다. 아기촬영부터 요즘 유행인 세미웨딩촬영, 그리고 출장촬영, 야외촬영이 가능하며 스튜디오 안에서는 증명, 여권은 촬영 후 20분 안에 사진을 바로 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고객들이 원하시는 사진의 방향으로 맞춤촬영 가능합니다. 딱 정해진 자세, 컨셉이 아니라 고객님의 성향에 맞춰서 촬영 가능하며, 자연스럽고 감성적인 사진을 위해 항상 공부하고 시도하는 곳입니다. 마지막 다른 스튜디오와의 차이점으로 많은 협력업체들이 있습니다. 스튜디오 특성상 사진만으로 혼자서는 절대 커갈 수 없다고 생각해 많이 알아보고 직접 발로 뛰어가며 협력업체들을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아기한복(베베드레스), 웨딩한복(한복이야기랑), 웨딩드레스, 정장(루반테일러), 헤어메이크업(화사), 애견카페(맨앤독) 이렇게 현재 협력업체들이 생겨 서로 상부상조하며 패키지나 할인혜택을 만들어 더 많은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고 다양한 협력업체들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Q. 앞으로 ‘유앤미스튜디오’를 운영하시면서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가장 작은 목표로는 먼저 유앤미스튜디오를 알리는 것입니다. 모든 업종이 그러하듯 대기업들 사이에서 중소기업들이 알려지기 쉽지 않지만, 그 중 작은 틈새를 파고들어서 알리고 성장해보고 싶은 것이 목표입니다. 다음으로는 고객들이 믿을 수 있는 신뢰 있는 스튜디오로 성장하는 것이며, 스튜디오를 떠올릴 때 유앤미스튜디오가 떠오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큰 목표로는 유앤미스튜디오의 2호점입니다. 크게 체인점을 바라는 것은 아니고, 김해를 조금 벗어나서 더 새로운 곳에서 2호점으로 도전을 이어나가고 싶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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