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남주 칼럼 > 혼란한 시국으로 보는 노는 者 , 우는 者, 웃는 者
< 이남주 칼럼 > 혼란한 시국으로 보는 노는 者 , 우는 者, 웃는 者
  • 이남주 국민기자
  • 승인 2014.12.1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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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웃음만 나와서 그냥 웃었어."
▲ 국가안보는 조금의 빈틈도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업코리아=이남주 국민기자] 신은미와 황선의 막가파식 행보가 국민들을 연일 피곤하게 만든다. 신은미와 황선은 대한민국의 법을 비웃기라도 하듯 국민을 우롱하며 놀고 있다. ‘노는 자’인 것이다.

그들이 남북을 왕래하며 마음껏 놀 때 ‘우는 자’가 생겼다. 바로 남한의 국민들이다. 그들의 분별없는 행동으로 인해 남한 사회는 보수와 진보로 나뉘는 양상이다. 한쪽에서는 콘서트 장소를 제공하며 멍석을 깔아주고, 다른 한쪽에서는 피켓시위를 하더니, 급기야 보다 못한 한 고교생은 번개탄 폭탄을 콘서트장에서 투척하는 사태까지 초래했다.

이렇게 노는 자와 그로 인하여 우는 자를 지켜보는 북한 독재정권은 ‘싸워라 싸워’ 를 외치며 ‘웃는 자’의 입장을 즐기고 있다.

노는 자와 웃는 자 사이에서 피해는 몽땅 ‘우는 자’ 우리 국민뿐이다.

어쩌다 우리나라가 이 지경까지 왔을까? 신은미, 황선씨는 총칼만 안 들었을 뿐이지 국민들의 마음은 이미 구멍이 났다. 마치 백지영의 노래처럼 “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웃음만 나와서 그냥 웃었어. 그냥 웃었어. 그냥” 이라는 가사가 제법 어울리기 까지 한다.

그냥 국민들은 허탈하여 헛웃음만 나온다. 한 두 명만으로도 이렇게 나라전체가 정신을 잃을 정도로 혼란하다니 도대체 말이 되는가?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신은미씨를 출국정지 시켜 조사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국민을 평안하게 만드는 것을 최우선 순위에 놓아야 한다. 질서를 무너뜨리고 국민을 혼란하게 만드는 행위를 절대로 묵과하면 안 된다. 송양지인(宋襄之仁)은 자비가 아니다.

아무거나 인권타령하면서 베푸는 어리석은 너그러움은 송(宋)나라의 양공(襄公)처럼 처참한 패배만 맛보게 될 것이다. 송나라 양공은 초 (楚)와의 전쟁을 하는 와중에도 자비를 베풀었다.

미리 유리한 진영을 구축하고 있던 송 양공은 강을 건너오는 적군을 공격하면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을 “상대가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공격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고 하면서 기다렸다. 강을 겨우 건너와 진영이 흐트러진 적을 공격하면 유리할 상황에서도 “어수선한 적을 공격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고 하면서 적이 진영을 구축할 때까지 기다렸고 결국 대패하여 송양지인(宋襄之仁)이라는 고사를 낳으며 과도한 인정을 베푼 대명사가 되었다.

오 군의 수단은 과격하고 위험했지만 신은미씨 등의 무지막지한 행동을 멈추게 한 것은  그 였다. 오 모(18세)군의 행동에서 구약성경의 비느하스가 연상되는 것은 어찜일까?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 숭배하며 미디안의 여인들과 음행을 저질렀다. 그로 인하여 백성들은 염병에 죽어갔다.

그때 비느하스가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이스라엘 남자와 미디안 여자를 한 창으로 꿰어 죽이니 이스라엘 중에 염병이 그쳤다. 당시 염병으로 죽은 사람이 2만4천명이었다고 민수기는 전한다.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가 분단국가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상기해야 한다. 우리의 주적은 누가 뭐라고 해도 북한 공산당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핵을 만들고 총부리를 우리에게 겨누고 있는 것이 엄연한 사실이다. 인권을 운운하며 어리석은 자비를 베푸는 나라를 더욱 혼란하게 만드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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