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주한옥마을 ‘함씨네 밥상’ 함정희 대표, 국산농산물로 건강한 밥상 지킨다!
[인터뷰] 전주한옥마을 ‘함씨네 밥상’ 함정희 대표, 국산농산물로 건강한 밥상 지킨다!
  • 변진주 기자
  • 승인 2018.07.05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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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며 국산콩의 효능을 알리는 국산콩 전도사
▲ 함정희 대표는 “우리나라를 찾고자 많은 독립군들이 만주에서 목숨 바쳐 나라를 찾았는데 나는 그분들이 되찾은 나라에서 GMO 콩으로 제품을 만들어서 판다는게 양심에 가책을 느꼈다”고 말하며 국산콩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업코리아=변진주] 전주 한옥마을에 가면 수입 농산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순수 우리 농산물로만 이루어진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함씨네 밥상’이 이곳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식당을 운영하는 함정희 대표는 수입되어지는 GMO(유전자변형농산물)의 심각성을 일찍이 깨닫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함 대표는 "GMO 식품들을 먹게될 경우 상상할 수 없는 재앙들이 올수 있다. 아직까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전자를 조작한 콩, 옥수수, 사과 등이 우리의 밥상에 올라오고 있다. 현재 GMO 농산물이 우리나라에 200만톤 수입되고 국민 1인당 45kg을 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밥 속에 콩이 없으면 밥을 먹지 않았고 학교 다닐 때는 콩 반찬이 없으면 도시락을 안가지고 갔다. 콩만 있으면 맛있고 행복한 그는 커서 두부공장 아들과의 중매결혼을 하게 되었다. 두부공장을 운영하던 남편과 남부럽지 않게 살고 돈도 벌만큼 벌고 있었다. 남편과 함께 두부공장을 운영하는 평범한 사람이었으나, 2001년 9월 고려대학교 안학수 농학박사로부터 GMO(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GMO에 대한 강연을 처음 들은 후 삶이 바뀌었다.

그동안 두부공장을 운영하며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거래처가 100곳이 넘었으나 기존 모든거래처에 납품을 중단하고 철저하게 자연재료만 이용해 두부를 만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남편과 심각한 불화를 겪기도 했다.

함 대표는 “유관순은 16세에 나라를 지키겠다고 꽃다운 나이에 태극기를 손에들고 대한독립을 외치다가 순교했다. 그렇게 물려준 대한민국인데 나는 유전자를 조작한 농산물을 수입해 돈을 버는 것이 양심상 허락하지 않았다. 내가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조국을 지키는 것은 우리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고 GMO 농산물 수입을 막아내는 것이다. 국민들의 건강을 생각하지 않고 값싼 재료인 GMO 수입품을 가지고 식품을 만들어 돈을 번다는 것이 스스로 용납되지 않았다.”고 했다.

사업이 성공가도를 달리는 중에 함 대표에게 뜻밖의 일이 찾아왔다. 2001년 전주시청 강당에서 고려대학교 안학수 농학박사로부터 GMO(유전자변형농산물)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된 것이다. 안학수 박사는 우리나라가 콩의 원산지이고 종주국인데 수입되어지는 GMO로 인해 우리의 신체가 치료할 수 없는 불치병에 걸리게 될 수 있으며 우리의 오천년 역사를 문 닫을 수도 있다고 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산 농산물을 이용하여야 하며 특히 국산콩을 사용하여야한다고 하였다.

함 대표는 “우리나라를 찾고자 많은 독립군들이 만주에서 목숨 바쳐 나라를 찾았는데 나는 그분들이 되찾은 나라에서 GMO 콩으로 제품을 만들어서 판다는게 양심에 가책을 느꼈다”고 했다.

이 강의를 들은 이후 함 대표는 공장에서 생산하는 두부의 재료를 수입콩이 아닌 국산통으로 모두 바꾸었다. 당시 국산콩은 수입콩의 가격의 10배에 달했기 때문에 엄청난 모험이었으며, 잘 나가던 사업이 어려워지자 남편과의 불화도 생기게 되었다. 한 대표는 망하면 망했지 내가 수입콩으로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설득하였다고 한다. 함 대표는 “농업은 생명이다 지금 국산콩 자급률은 10% 이내, 밀은 1% 라면서 이렇게 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을 책임질 수 없으며 우리나라가 GMO 수입 1위 국가이며 이로 인해 각종 암등 우리 국민이 여러 질병에 노출되어 졌다”고 했다.

함정희 대표는 2009년 6월부터 지금까지 ‘함씨네 밥상’을 운영해오고 있다. 대부분의 식당에서 수입농산물을 사용하지만 이곳에서는 국산 100% 농산물부터 양념, 간장, 된장, 고추장등을 전부 전통방식으로 발효를 시켜 밥상에 올리고 있다. 또한 식당 안에는 GMO에 대한 신문기사와 각종 자료들이 정리되어있어서 이곳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GMO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함정희 대표는 국산콩의 효능을 증명하기 위해서 고려대에서 경영학석사를 현재 원광대 보건행정학과에서 박사과정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GMO 백신 식품을 개발하여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콩으로 만든 청국장과 마늘을 이용하여 만든 ‘쥐눈이콩 마늘 청국장환’과 ‘마늘 청국장환’은 GMO로 망가진 신체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최고의 건강보조식품이라고 소개하였다.

함정희 대표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며 가장 한국적인 청국장과 마늘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건강한 식품을 드리고 싶으며, 이를 통해 우리 농업이 살고 땅이 살 수 있으며 현재의 취업난도 해결 할 수 있다고 하였다. 함정희 대표는 앞으로 더욱 많은 연구와 노력을 통해 우리 콩을 전 세계의 안전한 먹거리로 알리는데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콩의 꽃말인 ‘꼭 오고야말 행복’이 우리 모두에게 곧 찾아오기를 바란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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