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잘 뻗은 각선미 부러운 휜다리 원인은 ‘다리꼬기’,‘양반 다리’
[건강정보] 잘 뻗은 각선미 부러운 휜다리 원인은 ‘다리꼬기’,‘양반 다리’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6.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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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무척나은병원 관절센터 제진호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날씨가 더워지면서 옷차림은 한결 가벼워졌지만, 치마나 반바지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있다. 다리가 반듯하게 곧아서 원하는 옷을 입고 싶어도 휜 다리로 인해 바지나 치마를 입으면 자주 돌아가고, 미관상으로 콤플렉스가 되어 버린 탓이다.

휜다리는 크게 안쪽으로 휜 내반슬(오다리)과 바깥쪽으로 휜 외반슬(엑스다리)로 나누어지는데우리나라는 좌식생활의 영향으로 후천적인 오다리가 많다. 무릎 꿇기,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 등 무릎이 130도 이상 구부러지면서 다리를 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문제는 휜다리가 무릎 관절 건강에는 치명적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이다. 정상적인 상태에선 체중 부하가 고관절·무릎·발목의 중앙을 지나지만 휜 다리는 하중이 무릎 안쪽으로 치우쳐 연골 손상을 가속화 시키게 되고 연골 연화증, 반월상 연골판 파열, 퇴행성 관절염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무릎 질환의 대표적인 퇴행성관절염 진료 환자만 지난 5년 사이 약 41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연세무척나은병원 관절센터 제진호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하고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걷기나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선천적·후천적으로 심한 휜다리라면 퇴행성 관절염에 발병되기 전에 ‘휜다리교정술’(근위경골절술)로 치료하면 관절염 진행 속도 및 악화를 늦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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