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기자 > 김무성 의원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 국민기자 > 김무성 의원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 이상진 국민기자
  • 승인 2014.10.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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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의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951년 9월 20일 부산 부민동 에서 기업인 김용주와 아내인 온양 방씨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1982년 삼동산업 대표이사 사장이 되었다가, 이후 정계에 입문하여 김영삼의 측근이 되었으며 김영삼의 민주화추진협의회에 참여 하였고, 민족문제연구소(좌파의 민족문제연구소와는 다름) 이사로 재직하기도 하였다.

관(官)계에는 민정수석비서관, 제 48대 내무부 차관 등을 역임하였고 한나라당 사무총장과 최고위원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때는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으로 박근혜대통령 당선에 최대한 협조하였고 2013년 4월 보궐선거에 당선되어 19대 국회에 복귀하여 5선의원이 되었으며, 2014년 7월 새누리당 대표에 선출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사회 정관계 이력을 필자 나름대로 추려 나열하는 데 한참 시간이 걸린 것으로 보아 정치인으로서의 김 대표의 다양한 경력에는 흠 잡을 데 없다. 힘들고 어려운 역경 속에서 정치활동을 한 일도 없으며 정치인으로서는 한번 쯤 다녀 올 만도 한 감옥에도 갔다 온 일이 없는 것으로 안다.

하다못해 정적들로부터 염산 세례를 아니 그보다도 달걀세례 한번 맞은 일이 없지 않았나 싶다. 그런 무난한 정치 여정은 그의 성품과 처세 대인관계 등에서 엿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오랜 야당 생활과 특히 민주화추진협의회에 참여하여 활동한 일은 현재의 야당(새정치민주연합) 인사들과의 깊은 교분을 쌓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에 더하여 중후(重厚)한 그의 인품은 주위에 사람을 글어 모아 장악하는 강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어 보인다. 몸이 커 타인을 압도하는 위세(威勢)는 남들이 갖지 못한 신체적 조건을 보유한 셈이 되고, 천진스러워 보이는 잔잔한 미소는 타인을 끄는 매력일 수도 있다.

당 대표로 선출 되자마자 앞 다투어 언론은 대선 후보 1 순위로 놓고 연일 보도에 열을 올렸지만 정작 본인은 ‘나는 대통령에 출마 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하는 노련한 정치인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런데 느닷없이 중국 샹하이 에서 ‘정기국회만 끝나면 봇물처럼 개헌 논의가 터져 나올 것’이라고 하면서 ‘대통령은 국민이 뽑되 외교 국방등 외치를 담당하고 총리는 국회에서 뽑아 내치를 담당하는 오스트리아식 이원집정부제 개헌이 되어야한다’고 주장 했다.

필자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기자회견 장소 및 시기가 적절치 못 하다고 생각하고, 왜 이 시점에서 개헌 논의를 언급해야 하는 지, 개헌은 이원집정부제가 되어야 하는 지 해답이 궁하여 아쉬워 한 일이 있다. 하루만에 “개헌언급 제 불찰”이라고 하고, “대통령께서 이탈리아의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 중에 개헌 발언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하면서 하루 만에 물러섰다. 이번 개헌 언급에서 김무성의 한계를 보았다고 하면 무리 일까?

이번 일을 계기로 김무성이 과연 대통령의 자질이 있는 지 대통령은 어떤 덕목을 갖추어야 하는 지 집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몸이 건강해야 한다. 대통령의 자리는 아무나 앉아서 일 할 지위(地位)가 아니다. 나라를 다스리자니 건강이 따라 주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건강에 대해서는 김 대표는 하자가 없을 것으로 사료 되니 다행이다.

둘째, 상위 권력에 순종해야 한다. 구약 성경에 ‘느헤미야’라는 인물이 나온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노예생활을 할 때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왕에게 순종하여 신임을 받아 훗날 이스라엘의 총독으로 임명 되어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해 내는 단초를 만드는 장면이 나온다.

이번 김대표의 개헌 발언은 개헌 논의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는 다소 기여 했을 수도 있지만 대통령에 대한 불순종으로 비춰져 김 대표에게는 득보다는 실이 많지 않았을까? 상위 권력에 대한 지혜로운 순종이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 성경에서 뱀과 같이 지혜로워야 한다는 가르침과 같이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그런데 대통령의 권력은 국민에 의하여 위임된 권력이기 때문에 상위 권력이란 국민을 뜻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항상 국민의 뜻을 살피고 그 뜻에 순종해야 함은 말할 나위가 없다. 몇가지 덕목을 더 정하여 속필 하고자 한다.

 

이상진 - 국민기자,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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