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스민 의원, 쓰레기 봉투 값...지역마다 천차만별
이자스민 의원, 쓰레기 봉투 값...지역마다 천차만별
  • 구창환 기자
  • 승인 2014.10.2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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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스민 의원
지자체별 쓰레기봉투 가격이 지역에 따라서 크게는 4.7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자스민 의원이 전국 광역시·도의 종량제 봉투 가격을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L를 기준으로 강서구와 기장군을 제외한 부산의 모든 구가 430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남 곡성군과 고흥군이 90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쓰레기 봉투 10L평균 가격이 부산 다음으로는 광주광역시(380원), 대전광역시(330원), 인천광역시(289원), 울산광역시(288원), 경기도(245원), 경상남도(227원), 대구광역시(220원), 서울특별시(187원)으로 나타났다. 100원이하는 진안군(100원), 영양군(100원), 곡성군(90원), 고흥군(90원) 등이었다.

전국자체별 종량제 봉투 1L 평균 가격은 부산 영도구가 1L당 46.3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밀양시(37.3원), 광양시(37.2원), 광주광역시(36.6원), 부천시(35.3원), 김해시(34.8원), 대전광역시(33원) 순이었다. 전라남도의 경우 서민들이 많이 쓰는 10L의 가격이 156원으로 낮았지만 1L당 평균가격이 26원으로 용량이 커질수록 단가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스민 의원은 “서민들이 쓰레기를 버리는 비용도 자치단체마다 차이가 있다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이다.”며 “종량제봉투 가격결정은 지차제의 자체 사무이긴 하지만 이를 핑계로 손을 놓고 있는 환경부도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같은 양의 쓰레기라도 지자체별로 처리비용이 차이가 나는데 이는 봉투가격을 인상하는 주요 원인이다.”며 “지자체의 쓰레기 처리 용역과정이 투명하게 잘 이뤄지고 있는지 환경부에서 점검에 나서고 이를 통해 쓰레기 봉투가격을 인하하는 방안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지자체 종량제 봉투 1L당 가격 현황

시·도별

 
1L 당평균가격
부산광역시
40.2
광주광역시
36.6
대전광역시
33
경기도
29.8
인천광역시
28.6
울산광역시
28.3
전라남도
26
제주특별자치도
24.5
경상남도
22.6
충청남도
21.2
대구광역시
21
전라북도
20.2
서울특별시
18.5
세종특별자치시
17.6
강원도
16.4
경상북도
15
충청북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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