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 서울지하철이 시민의 안전 책임질 수 있나?
김성태 의원, 서울지하철이 시민의 안전 책임질 수 있나?
  • 구창환 기자
  • 승인 2014.10.20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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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태 의원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간사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은 “최근 연이는 서울지하철의 각종 사고 발생을 시민들이 목격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의 내부 사정을 살펴보니 전동차의 노후화된 문제만큼이나 인력관리와 조직문화 또한 위험한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실제로 최근 3년간,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단의 기관사 4명을 포함해 총 7명의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고, 직원 징계 현황을 살펴 본 결과, 승무원 기본업무 소홀은 예삿일이고 도박, 폭행을 비롯해 근무 중 음주, 성추행, 하다못해 성매매알선 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메트로의 경우에는 2012년도 30건에 불과하던 징계가 올해 72건으로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 직원 자살사고 현황

연 번
기관명
소속부서
직위
성명
발생일자
1
서울메트로
재무관리처
팀장
○○
2011.11.27
2
도시철도공사
답십리승무
대리
○○
2012.3.12
3
도시철도공사
수색승무
선임주임
○○
2013.1.19
4
도시철도공사
모란기술
대리
○○
2013.8.18
5
도시철도공사
대공원승무
주임
○○
2013.10.18
6
서울메트로
수서승무사업소
대리
○○
2014.3.17
7
도시철도공사
대공원승무
대리
○○
2014.9.18.
자료서울시 재정담당관 공기업1, 2014.10

이에 김 의원은 “과연, 우리 시민들이 서울지하철을 믿고 타도 되는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서울시가 개혁적으로 서울지하철의 안전시스템을 보강하는 하드웨어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곁에서 책임지고 있는 기관사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서울지하철의 휴먼웨어적인 개혁 또한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서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 직원 징계 현황

기관명
징계연도
특이징계사유
2012
2013
2014
서울메트로
30
50
72
도박폭행근무 중 음주금품수수성추행
서울도시철도공사
20
8
11
뇌물, CCTV 영상 외부반출성매매 알선성폭력
메트로9
4
-
-
운전취급 부주의안전사고 부주의
자료서울시 재정담당관 공기업1서울9호선운영㈜ 기획실 2014.10

한편, 서울시는 2012년 3월, 서울도시철도공단 기관사의 자살 사고 발생 이후에 같은 해 7월, 박원순 시장의 지시로「서울시 지하철 최적근무위원회」가 발족된 바 있으나, 그 이후에도 작년 한 해 3명의 직원이 목숨을 끊었고, 불과 지난달까지 올해에도 벌써 2명의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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