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뉴스 > 10월 3주차 서울시 시황, 강동구 고덕주공 이주수요로 전세물건 품귀
< 부동산뉴스 > 10월 3주차 서울시 시황, 강동구 고덕주공 이주수요로 전세물건 품귀
  • 구창환 기자
  • 승인 2014.10.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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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주공 이주수요로 전세물건 품귀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 조사에 따르면 10월 3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2%, 전세가 변동률은 0.04%를 기록했다.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 10월 들어서 관망세를 보이는 매수자들이 늘면서 거래도 주춤해진 상태다. 그러나 많은 매도자들이 매매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매물을 아끼며 호가를 올리면서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전세시장은 상승세가 지속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전세물건 부족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동구는 고덕주공2,4단지 이주수요까지 겹치면서 전세 계약이 더 어려워졌다. 서초구 일대는 월세물건도 다소 부족한 모습이다.

[매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2%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천구(0.09%), 양천구(0.08%), 노원구(0.06%), 성동구(0.05%), 강남구(0.05%)가 올랐다.

▲ 매매가 변동 상하위 5개 지역

금천구는 시흥동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서울 지역에서 비교적 매매가가 저렴한 지역으로 젊은 층 등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전세물건도 부족해 중소형 아파트 매매로 선회하는 수요도 늘었다.

시흥시 남서울럭키 72㎡가 500만 원 오른 2억3,000만~2억5,000만 원이고 56㎡가 300만 원 오른 1억7,000만~1억8,500만 원이다.

양천구는 신정동 및 목동 일대 목동신시가지 단지들 매매가 상승이 이어졌다. 실거주하면서 투자하려는 수요자들 문의가 이어지면서 한 두건씩 거래되고 있다. 매도자들이 매물을 아끼면서 나와 있는 매물 자체도 많지 않지만 문의도 적어 거래는 다소 한산한 편. 다만 매매가 상승에 대한 매도자들 기대감이 높아 한 건 거래될 때마다 매도호가가 오르고 있다.

목동 목동신시가지7단지(고층) 121㎡가 2,000만 원 오른 9억2,000만~9억7,000만 원이고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91㎡가 1,500만 원 오른 5억2,500만~5억8,000만 원이다.

노원구는 상계동 및 공릉동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9.1대책 이후 재건축이 가능한 단지는 대부분 매물이 회수된 상태로 매수자들도 추격 매수에 나서는 경우가 거의 없어 호가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진 모습이다. 비교적 싼 매물정도만 거래되고 있고 많은 매도자들이 매매가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로 여전히 매물을 아끼고 있어 거래가 많지 않다.

상계동 주공5단지 37㎡가 1,000만 원 오른 1억8,000만~2억 원이고 공릉동 동신 82㎡가 500만 원 오른 2억4,000만~2억5,000만 원이다.

강남구는 개포동 및 대치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대체로 보합세 성격이 강한 모습으로 매도자들이 호가만 올릴 뿐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개포동의 경우 대치, 대청 등에서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으나 현재 매물이 회수돼 거래 가능한 매물이 거의 없다.

대치동 청실1차 102㎡가 2,000만 원 오른 9억6,000만~10억5,000만 원이고 개포동 대청 72㎡가 1,000만 원 오른 4억8,500만~5억3,000만 원이다.

[전세]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0.04%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동구(0.11%), 성동구(0.09%), 서초구(0.08%), 종로구(0.08%), 도봉구(0.08%)가 올랐다.

▲ 전세가 변동 상하위 5개 지역

강동구는 상일동 일대 전세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인근 고덕주공4단지가 12월 중순부터 이주가 시작되고, 고덕주공2단지도 내년 초 이주를 앞두고 있는 등 이주수요까지 겹치면서 전세물건이 많이 귀하다. 상일동 고덕주공7단지 79㎡가 3,000만 원 오른 2억~2억2,000만 원이고 69㎡가 2,000만 원 오른 1억6,000만~1억8,000만 원이다.

성동구는 응봉동 및 하왕십리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서울지하철 2,5호선 및 분당선, 중앙선 모두를 이용할 수 있는 왕십리역 인근 단지로 세입자 문의가 많다. 특히 하왕십리 신영지웰은 83가구의 소규모 단지이나 2009년 입주한 새 아파트이고 왕십리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물건이 나오며 바로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응봉동은 강남 접근성이 좋아 대부분 단지에서 전세가가 올랐다.

하왕십리동 하왕십리 신영지웰 109㎡가 2,000만 원 오른 3억8,000만~4억1,000만 원이고 응봉동 금호현대 84㎡가 1,500만 원 오른 2억1,000만~2억4,000만 원이다.

서초구는 전세물건 부족으로 계약이 어렵다. 전세는 물론 월세 물건도 귀한 상태로 전세가가 크게 오르면서 재계약 시 반전세로 돌리는 경우도 늘었다. 잠원동 한신4차 104㎡가 3,000만 원 오른 4억2,000만~4억6,000만 원이고 한신2차 85㎡가 3,000만 원 오른 3억4,000만~3억7,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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