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뷰]“마이 시크릿 호텔”, 왜 드라마의 집중도를 떨어뜨리나
[드라마 리뷰]“마이 시크릿 호텔”, 왜 드라마의 집중도를 떨어뜨리나
  • 조은비 인턴기자
  • 승인 2014.09.30 14:45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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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n에서 방영되고 있는 마이 시크릿 호텔”(이하 마시크)는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 주연으로 전 남편의 결혼식을 진행하던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상효''해영'의 꼬일 대로 꼬인 웨딩작전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킬링 로맨스 드라마이다.  

드라마 초반부 킬링 로맨스라는 신선한 소재를 담음으로써 관심을 유도했지만, 최근 마시크는 계속 드라마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것들을 삽입함으로써 반감을 사고 있다.

▲ "마이 시크릿 호텔" 홍진영과 남궁민 (출처: tvn)

시작은 홍진영의 등장이었다. MBC “우리 결혼 했어요에서 남궁민과 결혼한 홍진영이 뜬금없이 드라마에 등장해 궁민 오빠를 찾는 것이었다. 드라마 속 조성겸(남궁민) 이사를 보고 궁민 오빠가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요즘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난 것 같아서 불안해 찾으러 왔다고 말한다. 드라마 주인공의 실제 이름이 드라마에 등장하고 다른 프로그램에서의 파트너가 등장하자 당시 드라마에 몰입을 할 수가 없었다. 드라마 전개와 전혀 개연성이 없는 부분을 삽입한 목적이 궁금할 뿐이었다. 

지난주에는 드라마 내에서 탤런트 이영은이 호텔 예식을 예약하겠다고 전화를 했고, 그 소식을 들은 여은주(이영은)이 기뻐하는 모습까지 그려졌다. 주변 인물들이 마치 자신의 일처럼 좋아하는 은주에게 의아한 표정을 짓고, 은주 자신도 본인의 일인 냥 좋다며 활짝 웃는데 그 장면을 그대로 드러내도 전혀 상관없을 정도로 드라마의 다른 장면들과 관련이 없었고 오히려 말도 안 되는 설정에 집중력을 떨어뜨렸다. 

이 외에도 살인 사건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의 긴장감에 대한 비중을 줄이고 주인공들의 애정 관계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결국 신선했던 킬링 로맨스라기보다 로맨스드라마가 되어가고 있어 아쉬운 바이다. 심지어 그 로맨스를 그리는 과정에서조차 해영(진이한)과 수아(하연주)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담아내지 못하고 억지스러운 인물로 만들어가고 있어 드라마 초반부에 비해 기대가 낮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후라도 마시크가 드라마 원래의 성격과 스토리를 유지하며 밀도 있게 전개되었으면 한다. 현재 마이 시크릿 호텔tvn에서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영되며 홍종찬 연출, 김도현 극본의 드라마이다. 

조은비 인턴기자 bbmedia13@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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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중딩 2014-10-07 23:15:28
형이 가로본능 핸드폰 쓸때 부터 사랑의 배터리 컬러링으로 해놓은 진영누나 성골 빠돌이로써 충고하는데 이런식으로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진상부리고 다니는거 우리 누나 얼굴에 먹칠하는거다 미래 언어영역 9등급 맞을 초딩들이 여기 널려있네

개념중딩 2014-10-07 23:13:42
난독들아 기사 다시보고 댓글 싸라 홍진영이 나와서 띠껍다는게 아니고 애초에 드라마가 킬링 로맨스라고 홍보를 해놓고 보통 로맨스랑 다를것없이 흘러가니까 안타까워서 글쓴거 아니냐 너넨 지아이조에 이병헌 나오고 있는데 이민정 나와가지고 병헌씨 어디있었어요 이러고 있으면 관객들이 반갑다~~ 하겠냐

조은비 2014-10-07 22:59:04
홍진영씨를 비판 하는 것이 아니라 마시크의 작품 개연성에 대해서 비판하는 글입니다. 홍진영씨 혹은 남궁민씨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 아님을 전합니다.

woaldltrp00 2014-10-07 22:58:10
홍진영씨를 비판 하는 것이 아니라 마시크의 작품 개연성에 대해서 비판하는 글입니다. 홍진영씨 혹은 남궁민씨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 아님을 전합니다.

ㄴㄴㄴㄴㄴ 2014-10-01 15:06:07
역시 인턴기자 답네요. 생각이 짧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