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민군복합형관광미항 진상규명에 협조체제 가동하라”
원희룡 지사, “민군복합형관광미항 진상규명에 협조체제 가동하라”
  • 오을탁 취재기자
  • 승인 2014.09.2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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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정책회의서 부서간 협조체제 강조, 강정주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예산편성 “책임지고 추진하라”
 

제주=오을탁 기자“강정마을 민군복합형관광미항 진상규명에 부서간  협조체제 가동하라 

원희룡 제주자치도지사는 22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이와 같이 지시하고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상규명위원회가 제대로 출범할 수 있도록 해서 강정마을과 신뢰를 돈독히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 

원 지사는 또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지원 조례 제정은 특별자치법무담당관이 맡아 11월중 조례공포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고, 강정주민 공동체 회복 치유용역과 질병 치료비를 내년 예산에 편성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여성국이 책임지고 추진하라고 했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건설공사 관련 청정 선언 이후 도민과 업체들이 지켜보고 있다일회성 전시행사가 아니라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확신과 책임감을 갖고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고 청정선언은 과거의 일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지향하자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책회에서 원 지사는 오는 1028일부터 113일까지 7일간 제주종합경기장 등 73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제95회 전국체육대회와 관련 전국체전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띄워야 한다행사의 주인인 도민들이 진심으로 손님들을 환대한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저예산, 무결점, 고감동의 전국체전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6급 이하 공무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민선6기 정책 특별강의와 관련 “6급이하 직원 대상 9일 연속 릴레이 특강은 공무원들의 변화가 못 미더워서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을 맞대고 따뜻하게 격려하고 비전을 같이 하자는 취지라며 간부공무원 교육은 이미 있었지만 6급이하 직원과는 상견례가 늦어져 특강의 형식을 빌려 진행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런데 원희룡 지사는 22일부터 102일까지 9일간 도 및 행정시 6급 이하 공무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민선6기 정책 공유를 위한 릴레이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특강을 통해 민선6 도정비전과 정책 운영 방향에 대해 강의할  예정인데, 이와 관련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지난 2개월 여간 도정을 이끌어오면서 느낀 점과 앞으로 제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공무원들의 역할과 변화에 대해서도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차원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이날 강조한 민군복합형관광미항 진상규명과 관련 부서간 협조체제 지시는 지난 6월 24일 “해군기지 유치 당시 열렸던 마을총회와 환경영향평가, 절대보전지역 해제 등 추진 과정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이고 그 결과에 따라 책임져야 하는 쪽이 공식 사과하고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며,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여 ‘사과’나 ‘보상’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는데 이날 지시도 그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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