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마을 편에 서서 진상조사 추진할 것”
원희룡 지사, “마을 편에 서서 진상조사 추진할 것”
  • 오을탁 취재기자
  • 승인 2014.09.0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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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반대대책위원장 등 강정마을회 회장단, “진상조사는 강정마을 명예회복을 위해 필요하다”
 

제주=오을탁 기자진정성을 갖고 진상조사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원희룡 지사는 강정마을회 회장단이 제주도청을 방문해 원희룡 제주지사와 면담한 자리에서 진정성 있는 진상조사 지원해달라요구에 이와 같이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조경철 강정마을회장과 고권일 제주해군기지반대대책위원장 등 마을회 회장단 5명이 1일 저녁 제주도청을 방문해 원 지사와 면담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강정마을회는 이날 면담에서 -진정성 있는 진상조사 지원, -강정마을 주변지역 발전계획 사업 중지 및 2015년도 예산편성 유보, -제주도정의 일상 사업을 발전계획과 분리 운영, -강정주민과 대화의 시간 마련 등 네 가지 사항을 중심으로 건의했다고 밝혔다.

조경철 강정마을 회장은 특히 진상조사는 강정마을의 명예회복을 위해 필요하다그런 의미에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지역발전계획은 중단시켜야 한다고 건의했으며,  원희룡 지사는 진정성을 갖고 진상조사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지역발전계획은 향후 마을총회의 결정에 따를 수 있도록 유보하는 것이 맞는 만큼 지침을 내리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한편, 원 지사는 지난 6.4지방 선거에서 당선된 직후 해군기지와 관련 언론의 질문에 제주해군기지 사업에 문제가 있다절차적 정당성을 상당부분 상실한 채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공감대가 크다. 강정마을회가 중심이 돼 제주해군기지 진상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참고로, 제주해군기지사업단 관계자에 의하면 작년 말까지 공정률 39%”인 상태였으며, 해군기지의 핵심인 항만의 공정률은 55%”라고 밝힌 바 있다공사가 진행돼 예정대로 201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현재 공정률 진척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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